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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미디상자

렉서스 커넥트투 1주년 콘서트 - 바닐라어쿠스틱, 어반자카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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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의 멋진 차량들이 전시되어있는 오픈 카페, 커넥트투가 벌써 1주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롯데월드몰 1층에 위치한 이 곳에서 CONNECT TO 1st Anniversary 행사가 진행되었고, 10/24(토) 저녁엔 콘서트도 열렸습니다.

음악차트에서 자주 보이는 두 가수, 바닐라어쿠스틱과 어반자카파의 무대가 진행되는 날이었죠.

개인적으론 이 날 컨디션이 매우 안좋아서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네요.



이렇게 전시된 렉서스 차량을 자유롭게 시승해보기도 하던 분위기에서 콘서트가 시작되었죠.


5시 30분부터 바닐라어쿠스틱, 7시 30분부터 어반자카파의 무대가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커넥트투 지도를 첨부할게요.



바닐라어쿠스틱은 드럼, 기타, 키보드, 베이스, 보컬이 있었기에 무대가 꽉찼네요.

행사를 시작하기 전 악기 세팅을 위해 먼저 무대에 올라 있었습니다.



역시나 사운드 체크가 중요하죠. 커넥트투 뒤편에선 엔지니어분들이 모니터링을 하며 오디오 콘솔을 체크하고 있었습니다.

사회자는 이 곳 렉서스 커넥트투에 대해 소개하고, 1주년을 축하하는 멘트와 함께 바닐라어쿠스틱을 소개합니다.



바닐라어쿠스틱 노래를 참 많이 들은 것 같은데 티비를 잘 안봐서 그런지 어떻게 생긴지는 몰랐는데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네요.

멤버는 바닐라맨, 성아, 타린 이라고 합니다. 보컬 음색이 참 깔끔하죠?



하와이를 다녀온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바닐라맨과 보컬 성아. 렉서스 차량이 전시된 이 커넥트투랑 잘 어울리는 선율이었던 것 같습니다.

나 요즘, 한 번쯤 니가 먼저, Beautiful Day, 대화가 필요해, 나에게 넌 너에게 난 등을 불렀습니다.



커넥트투가 꽤 넓은데, 전 기둥에 가려 직접적으로 보이진 않지만 CT200h 가 전시된 곳 위에 화면이 있어서 여기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렉서스 ct200h는 군더더기 없는 하이브리드 모델이죠. 젊은 층이 충분히 좋아할만한 차량입니다.



차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날 전시된 렉서스 차량들을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었을텐데요, 

LFA, LF-LC 하이브리드, NX 300h, ES 뉴버전, IS250 F Sport, CT 200h 등이 있었으니 커넥트투가 얼마나 넓은 공간인지 새삼 놀라게 됩니다.




CT 200h는 1,798cc인데 실내가 꽤나 넓은 차량입니다. 하이브리드시스템으로 연비도 18정도로 잘 나오죠.

이 날 IS250 F Sport도 인기가 좋았습니다.

렉서스때문에 전면 그릴이 있는 차량이 세련되었다고 느끼게 되었는데, 다른 차량에서도 후에 많이 따라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속도를 즐기고 디자인을 신경쓰는 분들이라면 좋아할만한 차량이죠.



IS모델에 대해선 앞으로도 제 블로그 통해 설명 드릴 일이 많을겁니다. 실제로 좀 타본 상태로 말씀드릴 부분이 많이 있겠지요.



바닐라어쿠스틱의 무대와 럭키드로우가 끝나고 약 한시간의 쉬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아무 것도 하기 싫은 날이었기에.. 

걍 자리 맡고 한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아는 분들이 와서 인사를 했는데 반갑게 못 해서 죄송했던 ㄷㄷ;


1부의 바닐라어쿠스틱과 2부의 어반자카파의 공연을 아이폰6+로 찍어두었는데요, 그 동영상을 첨부해볼게요.

결과물을 보니 렌즈에 서리가 조금 끼어있는 걸 닦지 않았던 것 같아 아쉽네요...




드디어 등장한 어반자카파입니다. 셋 모두 보컬이기에 악기 세팅이 따로 필요 없었네요.

사실 보컬로썬 MR 틀고 노래하는 것이 훨씬 편합니다. 제가 아이패드로 공연을 할 때도 이 부분이 참 어려웠었죠.


역시 어반자카파의 인기는 대단합니다. 음색이 참 특이하고 특별하죠.



소리만 들으면 여자 보컬로 착각할 수도 있는 미성의 가성을 지닌 권순일씨,

찰진 성대로 관객을 휘어잡는 보컬 조현아씨,

마찬가지로 독특한 음색으로 멋진 화음을 만들어주는 박용인씨



데이트 온 커플을 위해 다음 곡을 바친다기에 짜증이 좀 나있었는데... 이어지는 노래가 '니가 싫어'

어반자카파 센스 좋네요. 굿굿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가 '코 끝에 겨울'인데 그 곡은 나오지 않아서 살짝 아쉬웠어요. 



렉서스 전시 카페로 이용되된 이 커넥트투에 이렇게 많은 인원이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할줄은 몰랐습니다.

참 넓은 공간이라는 이야기지요. 여기 음료 쿠폰도 있는데 아직 못 쓰고 있네요... 이런



Just the Two of Us도 부르고 관객들과 많은 호흡을 하는 그들입니다.

마치 짠듯한 앵콜이 나오기도 했고요!



앵콜곡으로 나왔던 곡은 그 날에 우리

baby my love 그날에 우린 아픈 기억 그대에겐 그렇게 바래지고 바래지는 또 다른 이별의 흔적이겠죠

남겨진 우리 아픈 상처 온 세상엔 너무도 소중하고 소중했던 단 하나뿐인 그대의 흔적...



저도 저렇게 깔끔한 가성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평소같으면 적극적으로 노래도 같이 하면서 참여했을텐데 상태가 안좋아서 그러지 못해서 아쉽네요.

아니었음 노래방가고싶어서 견디지 못했을지도...



어반자카파의 앵콜곡은 인스타그램에도 올렸습니다.


앵콜곡 그날에 우리 #렉서스 #커넥트투 #어반자카파 #콘서트

오렌지노 OranJino(@ijino)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시승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렉서스 ES 신형 뒤로 보이는 관객들..

ES모델도 정말 잘 빠진 차가 아닐까 싶은...



럭키드로우가 이어집니다. 행운번호를 보니 1,000번이 넘어갔더군요. 정말 많은 분들이 왔던 것 같네요.



이렇게 커넥트투 1주년 기념행사가 끝납니다. 관계자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인증샷이벤트는 페이스북에서 계속 진행된다고 하니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경품이 꽤 괜찮습니다. 인스탁스 쉐어, 후지필름 미니 25, 샤오미 배터리 등


이렇게 또 LEXUS의 멋짐에 감탄하고 집으로 귀가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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