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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노상자/리뷰 모음

이태원 해방촌의 한 반미집의 맛은


아직 이렇게 추워지기 전에 이태원 해방촌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었지요. 이 곳은 참 분위기가 좋으면서도 꼭 해외 여행을 하는 기분도 들어 좋아하는 곳입니다. 녹사평역에서 걸어올 수 있고, 버스노선도 많아 대중교통으로 오기 좋은 곳입니다.



그 날은 반미가 먹고 싶더라고요.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반미를 맛있게 먹었었는데, 우리나라도 해방촌이면 맛있게 나올 거란 기대가 있었던 것이죠. 가게 상호명과 전경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왜냐면 전 이 곳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하려는 게 아니기 때문이죠.



위치, 인테리어로 인해 분위기는 참 좋아요. 노상에서 먹는 느낌도 좋고요. 



바게트 샌드위치 반미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지배를 받은 적 있는 베트남은 맛있는 바게트가 쉽게 공급되었고, 거기에 베트남식을 퓨전하여 탄생한 반미는 브런치로 참 좋은 음식입니다.



그런데 이 곳은 맛이... 일단 고기가 차가웠고 오이 향이 너무 강해서 전반적으로 조화가 없더군요. 글쎄, 반미를 처음 먹어보면 모를까 현지에서 반미를 드셔보신 분이라면 맛있다 느끼기엔 어려워보입니다. 



맥주는 한 잔으로 달래봅니다. 



그냥 이 이태원 해방촌에서 즐기는 여유는 맛있습니다.



상호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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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용산동2가 1-38 | 해방촌오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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