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행휴양상자/일본 반응형 썸네일형 리스트형 온천이 좋았던 하코다테 시카베 로얄 호텔, 여행의 마무리 - 북해도간지노 #21 (完) 이번 북해도 여행 3박 중, 첫 날과 마지막 날 호텔에만 온천이 있었습니다.마지막 밤은 하코다테 시카베 로얄 호텔에서 묵게 되었지요. 온천이 꽤나 좋은 호텔이었습니다. 온천이 있는 2개 호텔에서 모두 그 날 저녁 마무리와 다음날 새벽에 온천을 이용하여 4일 모두 온천을 이용한 셈이 되었네요. 일본 온천에선 지켜야 할 에티켓이 있습니다.친구들에게는 쉽게 설명해주겠지만 여기에 글로 적기는 조금 적절치 못한 부분도 있고 해서.. 조금 고민이 되네요. 이 호텔 맨 윗층에는 전망대가 있었습니다.하지만 시간이 늦어 나갈 수 없었고, 어차피 안개가 심해 보이는 것도 없었지요. 아침 온천욕과 함께 개운하게 호텔을 나섭니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엄청난 규모의 다시마관에 들러봅니다. 뭐 사실 일본에 와서까지 다시마를 .. 더보기 세계 3대 야경인 하코다테, 하지만 비가 온다면 어떨까? - 북해도간지노 #20 여행 날씨 운이 끝내주게 좋은 저였기에, 해외여행 역사상 첫 비를 아침부터 맞이하였지만 하코다테 야경을 볼 수 있으리라는 희망이 있었지요.그것은 무모한 희망일테지만, 그래도 이 번 만큼은 긍정적으로 믿고 싶었으니까요. 밀라노, 홍콩과 함께 세계 3대 야경이라는 하코다테.밀라노, 홍콩 모두 가보았지만, 밀라노는 전망대 같은 곳을 가지 않아서 제대로 된 야경을 보진 못하였네요. 밤이 되어 하코다테 산을 향해 갈 때는 이미 비가 멈춘 뒤였습니다. 이렇게 내려다보니 정말 제대로 된 하코다테 야경을 볼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이 점점 높아집니다. 마을 자체가 모던한 서양식입니다. 하코다테의 잘록한 야경은 산의 전망대에 가야지만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버스를 타고 올라가면서 하코다테의 멋진 야경이 보입니다. 하지만 .. 더보기 오각뿔 모양으로 지어진 성곽, 하코다테 고료카쿠 (오릉곽) 공원 - 북해도간지노 #19 이번에는 노보리베쓰에서 하코다테로 향합니다.먼저 들른 곳은 고료카쿠 공원 (五稜郭, 오릉곽) 인데, 별모양으로 지어진 성곽입니다. 에도막부가 하코다테 방어를 위해 지었으며, 서양식이라고 합니다.메이지 정권과의 하코다테 전쟁이 있었던 곳입니다. 지은지 얼마 안 된 신식 건물이라는 게 느껴지네요. 일단 인증샷부터 찍고... 좀 더 가까이 가볼까요? 저 멀리 전망대가 보이네요.고료카쿠 (오릉곽) 타워입니다. 나무들이 멋지게 서있네요. 깨끗하지요? 뒤에는 이렇게 검은 칠이 되어있네요. 화단도 오능곽... 벚꽃이 필 땐 정말 예쁘다고 하던데... 궁금하네요. 이국적인 느낌의 오능곽(고료카쿠)였습니다. [여행사/숙박/항공 모음] 1. 온라인투어 : 이번 북해도 상품을 이용한 곳입니다. 날짜별로 여행 일정 찾기가 쉽.. 더보기 에도시대 테마파크 노보리베쓰의 지다이무라 - 북해도간지노 #18 노보리베쓰의 민속촌이라고 할 수 있는 노보리베츠 지다이무라 (登別伊達時代村)에 도착하였습니다.일본 홋카이도 (북해도) 노보리벳츠에 있는 지다이무라 (민속촌)는 에도시대의 다테한 마을을 재현한 테마파크입니다. 여전히 비가 오고 있습니다. 여행간지노 역사상 해외여행 중 처음으로 비가 온 날 ㅠㅠ 관광객 빼고 전부 에도시대가 그대로 재현되어있습니다. 가장 먼저 관람한 것은 에도시대 기녀 오이란 쇼!게이샤와 오이란은 엄연히 다른데요, 게이샤는 상류층의 연회를 주로 하고 재능이 굉장히 많습니다.오랜 훈련을 거친 고급 기녀라고 할 수 있지요.반면에 오이란은 성접대를 목적으로 하는 고급유녀이지요. 게이샤와 오이란을 구분하는 법이라면, 기모노를 입을 때 두르는 띠를 뒤로 묶으면 게이샤, 앞으로 묶으면 오이란이라고 합니.. 더보기 온천으로 유명한 지옥계곡 노보리베쓰 - 북해도간지노 #17 노보리베쓰, 노보리베츠, 노보리벳츠 여러 발음으로 불리는 이 곳.유황 온천으로 유명한 지옥계곡 (じごくだに) 노보리베쓰 (登別)입니다. 登別地獄谷 라고 써있네요. 노보리베쓰 지옥계곡(지코쿠다니)이라는 뜻입니다.사진엔 담지 못했는데 입구 가는 길에 커다란 도깨비가 있었습니다.유황냄새가 강한 곳입니다. 활화산이다보니 아직도 연기가 많이 납니다. 어느정도 들어가볼 수 있습니다. 물 색이 예쁜 것 같으면서도, 지옥계곡이라는 이름때문에 왠지 먹어선 안될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노보리베쓰 지옥계곡 온천수가 나오고 있네요. 동영상으로도 담아보았습니다. 지옥의 모습이 정말 이럴까요? ㅎㅎ 비가 조금씩 내립니다. 노보리베쓰 지옥계곡은 참 신비한 곳이네요. 사진만 봐도 유황냄새가 다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정말.. 더보기 삿포로 노보텔 호텔에서 바라본 야경과 생애 최고의 맥주 - 북해도간지노 #16 북해도 (홋카이도 Hokkaido 北海道)에서의 2일째 밤이 되었습니다.스스키노 마츠리를 보고나니 슬슬 서늘해지고 피로가 몰려오네요.서울에는 상당한 폭염이었다고 들었지만, 8월의 북해도 밤은 여름옷을 입었을 때 조금 춥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둘째날 묵은 삿포로 노보텔 호텔은 아쉽게도 온천이 없는 호텔이었습니다.하지만 호텔방에서 삿포로의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호텔이더군요.호텔 창문에 카메라를 대고 찍은 삿포로 야경 사진입니다.그래서 자세히 보면 커튼이 살짝 비쳐있지요 ㅠㅠ 최대한 유리에 커튼이 비치지 않도록 별 짓을 다 해봤네요 ㅋㅋdslr 렌즈를 창문에 바짝 대어야지 가장 괜찮은 사진이 나오네요. 제가 여행을 할 땐 항상 그나라의 맥주를 삽니다. 이번에 산 것은 에비스 흑맥주, 아사.. 더보기 일본의 젊음이 느껴지는 삿포로 스스키노 마츠리 사진과 동영상 - 북해도간지노 #15 지난 북해도간지노 홋카이도 여행기 시리즈에 이어 삿포로 스스키노 마츠리편이 이어집니다. 2012/08/22 - [여행휴양상자/북해도] - 일본 삿포로 환락가 스스키노 거리 마츠리 - 북해도간지노 #14 오이란 도츄라 부르는 게이샤의 거리 행진이 있을거란 귀띔을 받았지만, 날을 잘못 찾았는지 볼 수 없었네요.삿포로 스스키노 거리에 도로 통제를 하고 무대를 꾸며놓았습니다. 제 48회 스스키노 마츠리 (すすきの祭り) 라고 크게 쓰여있습니다.무대에는 심사위원들이 앉아있네요. 한 팀씩 나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삿포로 스스키노 마츠리의 군무가 시작되는군요. 격렬한 동작이 이어집니다. 삿뽀로 스스키노 마쯔리 군무 동영상을 공개합니다. 저마다 특색 있는 군무를 뽐내네요. 덥지도 않은지 ㅎㅎ 캐논 60D에는 .. 더보기 일본 삿포로 환락가 스스키노 거리 마츠리 - 북해도간지노 #14 삿포로에서 유명한 거리들 중 오도리, 스스키노 거리 등이 있습니다.특히 스스키노는 잠들지 않는 거리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환락가로 유명합니다.궁금하긴 하지만 환락가쪽은 가보질 못했네요. 삿포로 스스키노는 그 유명한 삿포로라멘이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겨울에는 눈축제, 얼음축제가 있는 곳이기도 하고요. 마침 스스키노 마츠리 축제가 있는 날이어서 마쯔리를 보게 될 기대감에 부풀어 있습니다. 저 멀리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네요.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커다란 가마가 있고, 전통의상을 입은 일본 남자들이 이 무거운 가마를 들고 있었습니다. 화려한 가마네요. 현장의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동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건장한 성인들이 들어도 정말 무거울 것 같네요. 뒤에는 큰 가마 안에 사람들이 있습니다. 기합소리에 맞..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