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자작연재상자 반응형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호와의 독서실 일기 1편 - '토 사건' (by 안웃긴놈) 닌자거북이. 그들은 우리에게 굉장히 코믹한 존재였다. '코와붕가'등의 유행어를 배출해낸 국민적 영웅이기도 하지만... 우리에겐 영락없이 코믹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당신이 아는 사람에게 아무 이유 없이 '닌자거북이'라는 문자를 보내보라. 이때 닌자거북이라는 말 외에는 아무것도 쓰지 않아야 한다. 아무것도 아닌듯 싶지만.... 직접 당하거나 해보면 굉장히 웃긴다. 나는 3학년을 진호와 같은 독서실에 다녔다. 그 시간은 정말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들로 가득한 순간들이었다. 그중의 한 일화를 소개하고자 한다. 나는 어느날 닌자거북이라는 문자를 진호에게 보냈다. 그놈은 독서실 내에서 픽픽거리며 웃었다. 그놈의 옆사람은 그놈이 미쳤다고 생각했겠지.. 그는 잠시후 내가있는 열람실로 놀러왔다. 마침 그때 .. 더보기 한사람을 사랑했네 (by 안웃긴놈) 나는 한사람을 사랑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을 사랑한다. 하지만 한사람을 사랑하는건 맞다. 나는 예쁜 얼굴을 한사람을 사랑한다. 운동을 잘 한사람을 사랑한다. 공부를 잘 한사람을 사랑한다. 이런.... 매우 재미없군. 지워버릴까? 진호야? 더보기 이전 1 ···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