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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휴양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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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나하 국제거리의 밤, 2만보를 걸었다. 2015년 마지막 포스팅은 뭘 할까 고민하다, 역시 밀려있는 오키나와 여행기를 이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전 외국이라도 도시를 여행할 땐 주로 전철과 도보를 이용하곤 합니다. 여행기간에는 평소에 비해 꽤 많이 걸어다니게 되더군요. 이번에도 잭스스테이크하우스에서 보충한 체력으로 쭉쭉 걸어다닙니다.길눈이 밝은 건 이럴 때 참 편함! 나하의 니시쇼보쇼거리를 걷다가 이렇게 다리를 건너 쭉 가다보면 RYUBO라는 큰 쇼핑몰같은 곳이 있습니다.이 곳에 오키나와에 오면 꼭 먹어야한다는 블루실 아이스크림이 있죠. 전 아이스크림에 큰 매력을 못 느껴서... 그리고 지난번에 와서 먹은 적 있으니 패스!이쯤부터가 나하의 국제거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국제거리 돌아다닌 분들이라면 이 가게를 기억하실거에요.키덜트 제품이 가득한.. 더보기
대만 망고빙수 최고 맛집 아이스몬스터 ICE Monster 대만의 유명한 디저트 맛집 중 하나인 아이스몬스터를 아시나요? 듣기론 꽃보다 할배에서도 등장한 적 있다고 하죠. 충효돈화(중샤오둔화 忠孝敦化) 주변에 있는 ICE MONSTER로 찾아가봅니다. 이 날 맛집 도소월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이동했던 루트로 딱이었지요. 드디어 도착한 아이스몬스터. 역시나 줄이 좀 있는데, 자리가 많아서 그런지 줄이 빨리 없어집니다. 먹고 갈 사람은 이쪽에서 기다리며 메뉴를 미리 고를 수 있습니다. 테이크아웃은 이 곳 Take away에서 드디어 내부로! 뭔가 저 수염 캐릭터도 강하게 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손님들이 이 곳에서 망고빙수를 먹고 있는데, 종종 한국말이 들려옵니다. 애써 모른척... 라임 아이스크림!! 와우... 칵테일 마시는 기분입니다. 아이스크림이 참 .. 더보기
일본 오키나와 렌터카 예약방법 및 주의사항 이번 오키나와 여행에선 차를 렌트해서 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지난번엔 연말이라 대여 가능한 렌터카가 없었지만 12월 초중순엔 여유가 좀 있네요. 2박 3일중 첫날과 마지막날은 거의 공항과 숙소의 이동 정도의 의미뿐이라, 2일차만 하루종일 빌리는 일정으로 해서 오키나와달인을 통해 미리 결제를 해두었었습니다. 그래서 픽업도 공항이 아닌 나하 티갤러리아점으로 했고, 숙소에서 유이레일을 이용해서 갈 수도 있었지만 3명이면 택시비와 크게 차이가 없기에 그냥 택시를 타고 편하게 왔습니다. 오모라마치역 2번출구와 연결된 곳에 티갤러리아(T Galleria okinawa)가 있습니다. 여기 2층 끝으로 가면 렌터카 창구가 있죠.전 토요타 렌터카 TOYOTA Rent a Car에 예약되었기에 이 창구로 와서 국제운전면허.. 더보기
오키나와 명물 잭스스테이크하우스의 추천메뉴 두번째 오키나와행에선 여길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바로 오키나와 최고 스테이크 맛집이라 하는 잭스 스테이크 하우스 Jack's Steak House. 그들의 발음으론 쟉키 스테키하우스인 것 같네요. Since 1953이 보여주는 위엄이란! 저렴한 숙박을 찾을 수 있는 익스피디아(클릭)에서 오키나와 저렴한 숙박시설로 검색되는 네스트 호텔 나하 바로 뒷편에 위치합니다.유이레일을 탔다면 아사히바시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이죠. 한국어 메뉴판을 달라고 하면 각종 외국어가 표시된 메뉴판을 줍니다. 제일 인기있는 메뉴는 텐더로인 스테이크이고, 두번째가 뉴욕스테이크입니다. 둘 다 큰 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굽기를 결정해야하는데 미디움레어를 추천하네요. 평소에도 그걸 좋아하기에 추천해준대로 미디움레어를 시킵니다. 소스.. 더보기
티웨이항공 마카오 여행 지원 이벤트 티웨이항공 페이스북에서 블로거 2명을 뽑아 마카오를 보내주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네요. 바로 아래 게시글입니다. 저도 참여하려고 스크랩했어요! [이벤트-t'나는여행단] 더보기
오키나와 저렴한 숙박 추천 빌라 코스트 니시마치 나하 Villa Coast Nishimachi 다시 오키나와로 여행을 갔습니다.개인적으로 힘든 일들이 있어서 마음을 좀 다스리려는 마음도 있었고, 마침 피치항공으로 10만원정도의 가격으로 항공권을 끊었죠.숙소를 저렴하게 잡는 일도 여행 경비를 줄이는데 중요한 일인데, 늘 애용하는 익스피디아 검색을 통해 좋은 곳을 찾았습니다. 나하공항에서 차로 10분정도 걸리는 빌라 코스트 니시마치라는 신축 빌라이죠.주차는 운 좋으면 할 수 있지만, 자리가 없으면 주변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빌라 코스트 니시마치 게스트하우스 인 오키나와로 가는 길은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유이레일을 타고 아사히바시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도 무리가 없는 길입니다. 이렇게 한글로도 표시가 되어있는데 눈에 띄는 건물은 아니니 미리 스트리트뷰를 확인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더보기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귀에 꿀 바르고 싶을 때 현대카드의 멋진 도서관 서비스, 라이브러리 시리즈 중 뮤직라이브러리에 도착했습니다.지난번 방문한 트래블 라이브러리와는 다른 분위기네요. 6호선 한강진역과 이태원역 사이에 있는데 어디에서 내리든 그리 멀지 않습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명곡을 마음껏 들을 수 있는 곳이니 꼭 한번쯤 들러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공간 자체도 멋진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시리즈들입니다. 현대카드가 있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동반도 가능하니 주변 친구를 꼬셔보세요.제가 갔던 12월 5일엔 이렇게 뮤직라이브러리 지하에 위치한 언더스테이지에서 인디밴드 20주년 공연이 있었습니다. 불나방스타소세지클럽, 최고은, 피아, 김수철, 블독멘션의 멋진 공연들이 이어졌죠. 공연이 끝나기 전, 다시 뮤직라이브러리로 들러봅니다.입장 가능한 인.. 더보기
오이지몹 디지털노마드 제주 프로젝트를 다녀왔습니다. 언컨퍼런스를 아시나요? 언콘퍼런스(Unconference)는 참석자 지향적인 회의방식의 하나라 할 수 있다. 현존의 콘퍼런스들은 비용이 많이 들고 참여자 발언의 기회는 적고 스폰서의 잎김에 노출될 우려는 큰 데다 상의하달(Top-down)식이라 판에 박히고 비효율적이라는 단점이 있어 이를 극복해 보자하는 새로운 회의 기법이다.위키피디아에선 언컨퍼런스의 정의를 위와 같이 내리고 있는데, 중요한 건 참석자들이 아젠다를 정해 자유롭게 세션을 진행한다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바로 2년 전, inspired at jeju 라는 이름으로 참석했던 언컨퍼런스가 평생 잊을 수 없을만큼 좋았기에 비슷한 행사가 있으면 꼭 참여하리라 다짐을...그러던 중 오이지몹 oijimob 주관으로 언컨퍼런스가 다시 열린다는 소식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