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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와인리뷰입니다.
그 주인공은 그랑 바투 블랑(Grand Bateau Blanc) 2008
프랑스 보르도 화이트와인입니다.
품종은 쏘비뇽 블랑 75%, 쎄미용 25%네요.
먼저 라벨과 뒷면 사진을 보세요.
화려하지 않은 간단한 라벨입니다.
와인명 Grand Bateau Blanc 2008
그랑 바투 블랑 2008
아뺄라씨옹 보르도Bordeaux
품종 쏘비뇽 블랑 75%, 쎄미용 25%
수입사 롯데주류BG
가격 30,000원
시음노트 버터향, 이국적인 과일의 향 등 풍부한 향이 느껴지며 바닐라의
오크맛이 인상적. 파워풀하고 육감적이며 이국적인 과일의 맛을 느낄
수 있고, 오크, 과일, 산도의 균형이 뛰어나고 뒷 맛이 훌륭한 와인
추천음식 해산물 요리, 구운 생선 요리
보르도지방에서 생산된 와인 중 저렴하기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와인이기도 합니다.
와인과 양주들을 꺼내 친구들과 사진 한 번 찍어준 뒤~
와인잔을 준비합니다.
공기와 최대한 많이 접촉시킬 수 있는 와인잔이 와인의 맛을 더 좋게 하지요.
슬슬 개봉을 해볼까요? 2008이 찍혀있는 코르크 마개...
코르크마개를 딴 뒤 만져보면 보관상태를 알 수 있지요.
만져보니 보관은 잘 되었더라고요. 맛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팁 잠깐!
와인은 세워서 보관하면 좋지 않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일반적으론 뉘어서 보관하는 것이 불필요한 공기 접촉을 피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매장에 세워 놓는 것들은 전부 직원들이 그때 그때 다른 와인과 바꿔 보관하거나 밤에 뉘어놓는 겁니다.
집에서 보관하실 땐 반드시 뉘어서 보관하세요.
자 그럼, 따라볼까요? 공기와 최대한 접촉을 하기 위해 거품이 나게 따라봅니다. 꼴꼴꼴~
먼저 한 모금. 버터향이 살짝 나는데 아직 신 맛이 강한듯 하네요.
좀 더 공기중에 접촉시켜야겠습니다. 와인 디켄터가 있었으면 좋았을 뻔 했네요.
와인잔을 바닥에 놓고 빙글빙글~
잔에 잔상이 남듯 흐르는 저 모습! 포착하긴 힘들었네요.
담소를 나누며 천천히 마시니 점점 맛이 좋아집니다.
과일의 풍미가 강해지니 딱 먹기 좋아졌네요.
가정에서 드실 때 디켄터가 없다면 미리 따라놓고 30분정도 후에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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