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이후 비싸진 스카치 싱글몰트 위스키들을 편하게 픽업 주문했던 서비스 데일리샷은 제가 위스키 구매를 위해 많이 이용한 서비스입니다. 엔데믹 이후 아직 위스키 가격이 이전으로 회복하지 못했고, 심지어 출국/입국 면세점 위스키 가격도 아직 만족스럽지 못한 상태라, 개인적으론 대만 등 해외여행을 나갔을 때 위스키를 구매하는 패턴으로 바꼈습니다.
그런데 데일리샷에는 아직 친구 초대로 남아있던 포인트가 있었기에 어떻게 써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CU 편의점 픽업인 편Pick 서비스에서도 포인트를 쓸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죠.
개인적으로 라거 중 가성비 탑이라 생각하는 기린 이치방시보리 번들 6캔을 11,900원에 판매하고 있기에 이걸 주문했습니다.
캡쳐로 보시다시피 포인트 3만원을 사용해서 2,900원만 결제한 상태로 기린 이치방 시보리 캔맥주 18캔을 말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습니다. 정말 만족스럽네요.
아직 데일리샷 회원이 아니시라면 친구 초대 코드 : S4MCH 를 가입 단계에서 입력하시면 5천원 포인트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서로 5천원이 생겨 편의점 맥주 포함해서 할인 구매가 가능하게 됩니다.
CU 편의점이 주류 구매의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인 데일리샷과 손을 잡고 주류 픽업 서비스를 확대한 소식은 많은 소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 CU에서도 맥주 등 다양한 주류를 쉽고 편리하게 주문하고 픽업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데일리샷은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약 40만 명에 달하는 주류 전문 쇼핑 앱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주류를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CU와의 협업으로, 고객은 이제 CU 점포에서도 데일리샷을 통해 주류를 간편하게 주문하고 픽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기존에 CU가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 등을 통해 운영하던 주류 픽업 서비스 채널을 데일리샷까지 확대함으로써 고객 접점을 대폭 확장한 것입니다.
주문 방법은 간단합니다. 데일리샷 앱에서 CU 점포를 선택하고, 상품을 골라 '방문 픽업 구매하기'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구매 후 최대 40분 이후부터 픽업이 가능하니, 시간적 제약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데일리샷은 주류 전문 MD가 설명하는 맛, 향, 성분 등의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므로, 주류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자신의 취향에 맞는 주류를 쉽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애주가뿐만 아니라 주류 초보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CU가 주류 픽업 서비스를 확대한 이유는 모바일을 통한 주류 예약 구매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CU의 주류 예약 구매 서비스인 포켓CU의 CU BAR 매출 동향을 살펴보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CU 주류 예약 구매의 주요 소비층은 40대였으며, 이는 주류 구매 패턴에 있어서도 다양한 세대가 모바일 구매를 선호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더 나아가, CU는 주류 특화 편의점의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화점포는 최대 600개 품목의 주류를 갖춘 숍인숍 형태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CU는 앞으로도 편의점 주류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상품과 서비스, 점포의 차별화를 통해 주류 맛집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매출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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