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노의 마카오, 홍콩 자유여행 - 마카오 공항 옆 타이파 페리 터미널에서 홍콩 성완까지 이동하기 Macau Taipa > Hong Kong
마카오 공항에 새벽에 도착한다면 바로 호텔로 가기 아깝죠. 그렇다고 노숙을 하기에도 그리 좋은 환경은 아닙니다. 고민 끝에 아예 홍콩으로 이동해서 침사추이의 저렴한 숙소에 묵는 게 어떨까 싶어,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이동하는 페리를 찾아봤습니다.
마카오에는 2개의 페리 선착장이 있는데, 많은 편이 있는 마카오 페리터미널(Outer Harbour Ferry Terminal 外港客運碼頭)이 아무래도 다양한 편으로 갈 수 있지만 공항에선 택시로 이동을 해야합니다. 다리를 건너야하거든요.
하지만 공항에서 걸어갈 수 있는 페리 터미널도 있습니다. 바로 마카오 타이파 페리터미널인데요, 편수는 적어도 최근에 지어져서 깔끔하고 노숙하기에도 나쁘지 않은 곳이더라고요. 공항에서 걸어가는 길에 그리 쉽진 않은데, 간간히 이정표도 있고 구글지도를 따라 가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국제선 환승도 가능한 곳이라 그런지 꽤나 큰 곳입니다. 이 큰 건물을 발견하면 아마도 3층으로 기억하는데 위로 올라가야 출발하는 곳으로 도착할 수 있습니다. Departure Hall을 찾아 가봅니다.
페리 회사가 몇개 보이는데 터보젯, 코타이 워터 젯 등이 있고, 이 중 코타이 워터 젯이 아침 7시에 출발하는 편이 있습니다. 공항처럼 넓고 깨끗하네요.
2층 수속 창구는 아마도 환승을 위한 곳인 것 같네요.
아래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서 배를 타면 됩니다.
가장 빠른 코타이 워터젯 Cotai Water jet 7시 티켓을 마카오 달러 MOP 160에 구입했습니다. 홍콩의 메인 거리가 있는 성완행입니다. 원래 목적지는 침사추이이지만 타이파에선 직행이 없어 일단 성완으로 가서 갈아탈 계획이고요,.
깨끗하고 조용해서 잠시 눈을 붙이기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정말 공항 같지 않나요?
배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봅니다.
코타이 워터젯이 보이네요. 꽤 많은 좌석이 있는 큰 여객선입니다.
짐을 그대로 가지고 탈 수 있지요.
배 안에서 와이파이가 됐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첫 배는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더라고요. 홍콩과 마카오는 이렇게 쉽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게 참 편리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성완에 도착한 뒤, 침사추이와 왕복하는 페리 선착장으로 이동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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