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간지노의 큐슈 여행기
오렌지노의 일본 자유여행 큐슈편 - 벳부 료칸 뉴마츠미 조식 클라스
며칠 전 벳부 료칸 우미카오루 야도 호텔 뉴 마츠미 海薫る宿ホテルニュー松実 Umikaoru Yado Hotel New Matsumi 에 대한 후기를 작성했었죠.
이런 사진들과 함께...
근처에 맛집이 있어서 가이세키를 따로 하진 않았고 진짜 맛잇는 텐동을 저녁으로 먹었습니다.
대신 조식은 료칸에서 먹게 되었죠. 미리 조식과 함께 예약을 했었습니다.
뉴마츠미 료칸 2층으로 내려가서 방 번호를 이야기하니 준비된 자리로 안내해줍니다.
꽤나 그럴싸한 일본 가정식이 나왔네요.
먼저 차려도 되는 기본적인 음식들만 먼저 차려놓은 것 같습니다.
밥과 국은 조금 기다리라고 하네요.
고슬고슬한 밥과 일본식 된장 미소국이 나왔습니다.
따뜻하니 좋더군요!
후루룩 마시기에 좋은 미소국...
그리고 반찬 중 고등어조림이 꽤나 맛있었습니다.
양도 적절하니 좋았고요.
햄이 숨겨진 계란후라이... 조식에 계란이 빠질 수 없죠.
밥에 올려 먹으면 최고!
매우 잘 된 계란찜... 일본은 계란찜을 어쩜 이렇게 폭신폭신하게 잘 하는걸까요?
제가 우유 넣어서 해봐도 이정도 수준은 절대 안되던데 말이죠...
전반적으로 반찬들도 맛있어서, 꽤나 만족스러운 일본 가정식 조식을 먹었습니다.
체크아웃이 10시라 조금 빠듯하긴 했지만, 료칸 내부를 보면 청소하는데 그정도 시간은 줘야할 것 같더라고요.
벳부엔 가마도 지옥 온천 등 구경할 곳들이 더 있지만 택시요금은 너무나도 비싸고 버스시간을 맞추기 어려워 지옥온천을 포기.
사실상 우미카오루 야도 호텔 뉴마츠미 료칸이 너무 좋아서 다른 곳들을 다니지 않아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일정이었습니다.
이제 벳부 이야기는 텐동 맛집만 전하면 끝이네요!
상세한 료칸 후기는 아래 글을 클릭하여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벳부 온천 바다가 보이는 료칸 추천 우미카오루 야도 호텔 뉴 마츠미 후기
앗, 아이폰 사진들을 보니 이 료칸 5층 노천온천에서 찍은 사진을 안올렸군요.
온천수가 담긴 히노키탕. 벳부의 바다를 바라보며!
좌식 샤워공간. 샴푸, 헤어컨디셔너, 바디샴푸 구비!
제가 갔을 때 아무도 없어서 아이폰으로 살짝 노천온천을 찍었는데, 딱 이렇게 생겼어요.
밤에 노곤한 몸을 풀기에 정말 좋은 공간! 노천온천 짱!
벳부 료칸 우미카오루 야도 호텔 뉴 마츠미 海薫る宿ホテルニュー松実는 아래 링크를 통해 가격 확인 및 예약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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