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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휴양상자/전라

보성 녹차밭 입장료가 조금은 아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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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으로 전남 해안 마을들을 도는 여행 중, 보성에 도착했을 땐 식사 시간이 가까워 졌습니다. 우선 율포항 근처의 맛집을 찾고 있었지요.

율포봇재가든이라는 이 곳은 민박과 함께 운영되는 곳인데 우렁강된장쌈밥이 있어서 궁금해졌습니다.

녹차우렁강된장쌈밥과 청국장을 시켰는데 반찬들도 깔끔하고 전반적으로 맛있었습니다. 

든든한 한끼를 하고 보성에 들르면 지나칠 수 없는 녹차밭에 들르기로 했습니다.

대한다원보성녹차밭의 주차장 옆 나무의 포스가 장난 아니죠. 이 녹차밭은 입장료가 4천원입니다. 조금 아까운 느낌도 듭니다.

 

특이한 나무가 보이네요.

녹차밭을 올라 대규모의 녹차잎들을 볼 수 있습니다.

차는 발효 방법에 따라 홍차, 우롱차, 녹차로 구분할 수 있는데 발효하지 않는 차가 바로 녹차입니다. 채취 시기에 따라 우전, 세작, 중작, 대작, 엽차로 나누기도 하죠.

녹차는 물을 끓인 후 식혀서 우리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전에도 보성을 한 번 방문했지만 그 땐 이 곳이 아닌 주변에서 녹차아이스크림을 먹었고 이번에는 녹차밭에서 녹차를 주문하여 마셨습니다. 역시나 맛있더라고요. 

 

다만 입장료가 4천원이면 녹차 한 잔 정도는 웰컴드링크로 제공해줄 수 있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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