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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노상자/맛집

삼청동 데이트 - 서울서둘째로잘하는집, 청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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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차를 가지고 삼청동 데이트를 나갔다가 낭패본 적이 있어서
2009/04/25 - [오렌지노상자/데이트 / 맛집] - 삼청공원 데이트 때, 차를 가져가는 것이 좋을까?

이번에는 안국역에서 내려 걸어갔습니다.
삼청동은 특이하거나, 예쁘거나, 맛집이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는 거리이기 때문인지,
어딜 들어가도 맛집이거나, 실망하진 않을거라는 말을 믿고 걸어다녔는데, 역시 따로 알아보지 않아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먼저 팥죽. 서울서둘째로잘하는집 입니다.
금융연수원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있습니다.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로드뷰에서 캡쳐한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 모습입니다. [로드뷰보기]


팥죽 외에도, 건강 차를 많이 팝니다. 팥죽의 새알은 그릇의 1/5정도는 차지할 듯한 크기의 한 덩어리입니다.
팥죽이 곱지만, 단맛이 강합니다. 마치 초코렛을 먹는 것 같은 기분까지 들 정도로...



옛날식 인테리어에 많은 액자들이 걸려있고, 외국인이 많이 찾는 듯 합니다.
당시에도 옆 테이블에 일본인 8명이 와있었네요.



사실 식사를 예상하고 팥죽을 먹으러 갔는데, 그게 아니어서... 다시 밥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홍합밥을 판다고 되어있는 청수정을 발견하였습니다.



로드뷰에서 캡쳐한 청수정입니다. [로드뷰보기]



홍합밥 정식입니다. 1인당 15,000이며, 2인 이상 주문 가능합니다. 반찬이 많이 나옵니다.



다음으로, 귀여운 카페인 '잠꼬대'리뷰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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