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간지노의 터키 여행기
오렌지노의 터키 일주 여행 후기 #10 안탈리아 풍경 - 이울리 미나레, 하드리아누스 문
안탈리아의 명물 중 하나가 바로 이 이울리(이블리) 미나레인데, 일단 미나레를 알기 위해선 이슬람 사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먼저 38미터의 이울리(이블리) 미나레 사진을 보세요. 구시가지 골목을 돌아다니다 발견해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슬람사원에는 높이 솟은 첨탑을 함께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이슬람 사원을 상징하는 미나레입니다.
사원에 따라 미나레 갯수도 다른데, 이스탄불편에서 여기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블리미나레는 사원은 사라지고 첨탑만 남은 상태라고 하네요.
좀 멀리서 안탈랴 항구를 찍고 보니 저 멀리 이블리 미나레가 아주 잘 보이죠?
날씨가 좋아 안탈리아 항구의 멋진 풍경을 담기에 최적화되어있습니다. 저 멀리 어렴풋이 보이는 산들이 예사롭지 않네요.
섬은 아니고 안탈리아쪽은 만이기 때문에 남쪽의 산들이 이렇게 보이는 것입니다.
녹슨 난간이 없었다면 더 멋진 사진이 나왔을텐데 아쉽네요. 간만에 보는 터키 속 여행간지노의 사진!
평화로운 느낌의 안탈리아 항구
날씨만 좋으면 이런 풍경을 담기가 쉽죠. 안탈리아에선 날씨 덕을 좀 봤습니다.
귀엽게 보이는 작은 통통배들
등대까지 가는 길에서 낚시하는 사람들도 보이고요.
관광객들도 이정도면 적당히 있는 것 같고..
여긴 고급식당이나 호텔에 딸린 곳 같은데, 못 보고 지나친 분들도 많을거에요. 예뻐서 사진으로 담음!
이런 모습
안탈리아는 오늘도 평화롭습니다.
산 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정말 썼네.
지금 보니 구도가 조금 어설픈 것 같은데... 눈이 부셔서 그냥 찍었나보네요.
좀 더 바다쪽을 많이 줄 걸 그랬나...
여행지에서 중국인 들 아시아 관광객들보다 현지인이 많으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이상한 현상...
이 빵이 바로 터키에서 꼭 먹어야 한다는 시미트(simit) 빵입니다. 1 터키리라정도밖에 하지 않는 매우 저렴하고 맛있는 빵!
시리아 난민들도 부담없이 터키에서 생활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안탈리아에서 이렇게 머리 위에 시미트빵들을 얹고 파는 사람을 종종 봤습니다.
이 곳도 호텔에 딸린 곳일까나요.
구시가지의 이 사원... 뭔가 설명을 들은 듯 한데 기억이 잘...
터키의 흔한 길바닥...
도중에 보이는 미나레
이 곳이 안탈리아의 또 다른 명물, 하드리아누스의 문입니다.
하드리아누스를 본따 만든 기념비적인 문입니다.
성벽이 참 든든하지요?
하드리나우스 건너편으로 신시가지의 모습이 보입니다. 여기서 안탈리아 신시가지는 따로 가보진 않았네요.
터키 안탈랴의 시계탑. 이 앞에서 약속을 잡아도 되겠군요.
또 하나의 사원
우릴 종종 따라다니던 이 개. 터키엔 유기견이 참 많은데, 나라에서 예방접종 등 관리를 하니 그리 무서워하지 않아도 된다네요.
개들이 다 순했던 것 같습니다. 태국의 개들은 조심해야한다던데 터키는 그렇지 않네요.
그렇게 날씨가 좋더니 이제 비가 오더군요. 서둘러 다음 장소로 이동할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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