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귀에 꿀 바르고 싶을 때

현대카드의 멋진 도서관 서비스, 라이브러리 시리즈 중 뮤직라이브러리에 도착했습니다.

지난번 방문한 트래블 라이브러리와는 다른 분위기네요.

6호선 한강진역과 이태원역 사이에 있는데 어디에서 내리든 그리 멀지 않습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명곡을 마음껏 들을 수 있는 곳이니 꼭 한번쯤 들러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공간 자체도 멋진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시리즈들입니다. 

현대카드가 있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동반도 가능하니 주변 친구를 꼬셔보세요.

제가 갔던 12월 5일엔 이렇게 뮤직라이브러리 지하에 위치한 언더스테이지에서 인디밴드 20주년 공연이 있었습니다. 

불나방스타소세지클럽, 최고은, 피아, 김수철, 블독멘션의 멋진 공연들이 이어졌죠.

공연이 끝나기 전, 다시 뮤직라이브러리로 들러봅니다.

입장 가능한 인원수가 제한되어 있는데, 주말엔 특히 사람이 많으니 이렇게 번호표를 받고 대기해야합니다.

이렇게 카페 앞에서 대기할 수 있습니다. 커피와 맥주 등을 판매하네요.

아이폰 빗번짐... 이거 분명 뭔가 문제가 있는 거 같은데...

그렇게 기다려 입장을 한 뮤직라이브러리엔 정말 많은 LP 음반들이 있었습니다.

6개의 턴테이블을 놓고 이렇게 음반들을 들어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각종 음악 관련 서적들도 보이고요.

스피커들로 설치미술도 되어있네요.

전체에 흘러나오는 노래도 이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엔 잠깐 들른거라서 LP를 들을 수 없었지만, 다음에 오게된다면 오래된 명반을 들어볼 생각입니다.

최근에 작성한 트래블 라이브러리 포스팅도 링크합니다.

2015/10/31 - [여행휴양상자/여행 상품 추천] - 현대카드 써먹기, 트래블 라이브러리엔 여행 책이 잔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