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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음악의 꿈을 버리지 않았던 2006년.
유재하가요제에서 수상했던 작곡가 강민국선생님에게 지도를 받았었던 그 때.
분위기를 알고자 17회 유재하가요제를 가보았는데, 가야할 길이 멀구나 싶었던 그 때.
그 다음해인 2007년 5월.
저는 음악을 그만두고 남들과 같은 길인 직장인이 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 결과 지금은 즐거운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음악의 꿈을 버린 것은 아무래도 제 자신에게 죄를 지은 기분입니다.
유재하가요제에서 수상했던 작곡가 강민국선생님에게 지도를 받았었던 그 때.
분위기를 알고자 17회 유재하가요제를 가보았는데, 가야할 길이 멀구나 싶었던 그 때.
그 다음해인 2007년 5월.
저는 음악을 그만두고 남들과 같은 길인 직장인이 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 결과 지금은 즐거운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음악의 꿈을 버린 것은 아무래도 제 자신에게 죄를 지은 기분입니다.
아직 한 번도 본 적 없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1년을 앞두고 본선 대회를 보러 갔다.
사회자는 박학기
심사위원에 김민기, 정원영, 김형석, 김대승, 고찬용
첫번째 팀 한수민밴드 - Her Dream of Freedom
2번째 최한별선배!!!! - 세월은 침묵을 지킨다
3. No reply - 뒤돌아보다
4. 최유진 - 시간속의 흐름 (내가 보기엔 연주실력, 노래실력 모두 수준급이었다... 대상받을줄 알았지만 금상)
5. op. Viloet - 잃어버린 이야기
1부가 끝나고 2부가 이어졌다.
6. 박수석 프로젝트 - 자전거
7. 오윤아 - 마음을 다해 부르면(대상)
8. Winter Garden - Winter Story
9. Heavenly - Love Song(작곡하신 분이 다리건너 지인... 흔하지 않은 여성 통기타 연주)
10. 장아름 - 피아노 앞에서 혼자 울다.
초대가수 나원주씨의 멋진 공연! 모두를 열광케 하기 충분했다.
울 선생님도 나원주씨의 동기인데....
뒤이어 나온 Sweet Sorrow... 역시나 학교선배들;
어느 순간 앞에 앉아있더군...
정말 내가 너무 작아짐을 느꼈던 시간이었다.
그리고 1년이란 시간이 너무도 짧게 느껴졌다.
1년 안에 내가 저 정도 수준이 되야한단 말이지?
도대체 하루를 며칠같이 살아야 한다는 것인가...
힘을 내고 한번 해 보자!
내후년에는 나도 초대가수로 나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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