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찌 이리 정보가 어두웠는지, 샤오미 미밴드는 아이폰에서 쓸 수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얼마 전 우연한 계기로 샤오미 미밴드가 아이폰에서도 쓸 수 있고 가격이 2만원이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애플 제품 외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던 저를 반성해보며, 바로 주문한 미밴드. 그리고 이렇게 도착했네요.
기본적으로 검정색 밴드가 오기에, 오렌지색 밴드를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전 오렌지노니까요.
2만원짜리 웨어러블 제품의 박스가 이렇게까지 신경을 많이 쓸 줄은 몰랐네요.
샤오미 미밴드의 구성품은 본체, 밴드, 중국어 설명서입니다.
충전 케이블은 아래와 같고, 한번 완충에 한달을 쓴다고 하네요. 어떤 블로거가 4개월을 썼는데 한 번도 충전을 안 하고 썼다는 말도 있고요.
오렌지색 밴드에 장착한 미밴드
아이폰6+랑 페어링을 시도해봅니다. 일단 앱스토어에서 샤오미밴드를 검색했지만 전 미국계정이라 안나왔고, miband로 검색하니 나오더군요.
앱 이름은 Mi Fit 이었습니다.
장착한 모습. 추가 밴드도 저렴한데, 마감도 깔끔하고 좋네요.
시계와 함께 장착해보니 미밴드는 착용감이 거의 없는 수준. 시계를 풀러도 생활하다보면 있는줄도 모를 것 같습니다.
아이폰 미핏 앱이 미밴드를 찾습니다.
여기서 미밴드를 손으로 눌러주면 인식이 완료되더군요.
이제 앱 실행화면입니다.
가입과정은 꽤나 복잡하더군요.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는지... 메시지 인증에 이메일 추가하려니 인증코드까지 넣어야하고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5분정도?
이제 성별, 키, 몸무게 등을 입력합니다.
목표를 몇걸음으로 하는게 좋을지 몰라서 그냥 8,000걸음으로 해봅니다. 아직 이게 어느정도인지 감이 잘 오진 않지만, 40분은 걸어야죠.
처음이라 그런지 펌웨어 업데이트가 있습니다.
이번 iOS 8.2에서 대폭 개선된 건강앱에서 Mi Fit 데이터 공유 활성화가 잘 되어있는지 확인해봅니다.
iJino라는 제 아이폰과 미밴드를 통해 데이터 소스를 받아 기록하는 기특한 건강 앱!
샤오미 미밴드를 19,800원에 판매중인 위메프 링크(클릭)
저의 첫 웨어러블, 샤오미 미밴드 개봉기였습니다.
오렌지노 이진호 저서, 나는 개러지밴드로 음악한다 GarageBand 입문서 이진호 저 |코드미디어 |2013년 01월 21일 출간 정가 : 전자책 6,000원 / 판매 4,500원(-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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