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가볼만한 곳 - 한국 최초 가톨릭 신앙촌 풍수원성당
양평에서 횡성으로 조금만 나가면 가볼만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한국 최초의 천주교 신앙촌인 풍수원 성당이지요.
위 지도를 확대하여 풍수원 성당 가는 길을 체크해보세요.
80여년동안 성직자 없이 신자들이 모여 신앙생활을 하다가, 1888년 프랑스 르메르 이 신부님을 맞이하여 정식으로 교회가 설립된 역사가 있습니다.
그래서 르메르(Le Merre)이 신부님이 초대 주임신부가 되었지요.
당시 양평, 춘천, 원주, 화천, 양구, 홍천 등 12개군을 이 곳에서 관할하였습니다. 이렇게 신자수는 2천명정도 되었다고 하네요.
2대 주임으로 정규하 아우구스띠노 신부가 부임하고 현재의 성당을 지은 것이 1905년부터이고 이렇게 한국인 신부가 지은 최초의 성당입니다.
여러가지 의미가 살아있는 풍수원성당, 양평, 횡성 여행 때 한 번 쯤 들러볼만한 성지인 것 같습니다.
삼일절이었기에, 성당 올라가는 길에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었습니다.
성당이 있는 언덕 아래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걸어 올라가야합니다.
풍수원성당은 드라마 러브레터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이 성당 참 예쁘죠?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광각렌즈때문에 왜곡이 좀 있지만 한번에 성당을 이렇게 담을 수 있어서 참 좋네요.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미사시간이 아니라 관광객만 있습니다.
제대와는 뭔가 막혀있는듯한 느낌이네요. 다른 성당과는 좀 다른 느낌입니다.
이제 성당 뒤로 돌아가볼까요?
성모상이 보입니다.
자세히 보니, 뭔가 다른 성모상과는 다른 얼굴을 하고 있는 것 같네요.
성지이다보니 풍수원성당 유물관도 보이네요.
십자가의 길을 연상시키는 이 돌계단은...?
자 이제 횡성 가볼만한 성지 한국 최초 가톨릭 신앙총 풍수원성당을 떠납니다.
양평, 횡성 등 근처에 가실 일 있으면 한 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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