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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도로, 어디든 들러 멋진 경치를 담아 - 태풍과 제주간지노 #6 날씨가 다시 밝아진 제주입니다.태풍이 언제 지나갔냐는 듯 맑은 하늘이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네요. 해안도로를 따라 천천히 달리다가 경치가 좋은 곳이 있으면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습니다. 하트를 연상시키는 예쁜 문도 있네요. 예쁜 길이 참 많은 제주도입니다. 작은 항구도 보입니다. 수영금지구역! 마침 공항에서 비행기가 뜨길래 포착! 진에어인 것 같습니다. 파도도 잔잔해졌습니다. 제주는 비행기 뿐 아니라 배로도 올 수 있죠 ㅋ 배가 들어오는 곳도 공항 근처입니다. 정체 모를 건물! 그냥 봐도 예쁘네요. 이 곳은 파도가 참 높게 칩니다.사진상으론 잘 안 보이지만 수면에서 상당히 높은 곳입니다. 파도가 치면 이렇게 위로 물결이 터져 올라오는데, 그 장면을 찍기 위해 연신 셔터를 눌러대었습니다.그렇게 건진 사진이 .. 더보기
제주 해안도로 맛집 닐모리동동 - 태풍과 제주간지노 #5 용연, 용두암을 보고 전복해물탕을 먹은 뒤 찾아간 곳은 용담 해안도로 오다펜션 1층에 위치한 닐모리동동이 곳에서 리코더앙상블 공연이 있을 예정이었는데, 제가 도착하니 막 끝나버렸네요! 제주의 예쁜 카페이면서 식사도 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입니다. 저는 이미 식사를 하고 와서 동동차를 주문했습니다.여성을 위한 닐모리차, 남성을 위한 동동차를 팔더군요.동동차에는 겨우살이, 두충, 칡순이 들었다고 하네요. 이 곳에서 몇 분과 담소를 나누다가 일을 하면서 대기하던 중, 생활성가를 부르는 동아리 선배님과 그 친구분과 함께 식사를 하였지요~피자, 리조또를 먹었는데 식사도 꽤 괜찮았습니다. 닐모리동동, 오다펜션의 건물 외관입니다. 여기에서 도로를 건너면 이런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구름이 좀 더 걷혔으면 더 예쁜 .. 더보기
용연과 용두암. 그리고 전복해물탕 - 태풍과 제주간지노 #4 태풍 덴빈의 영향이 지나가고 맑아지나 싶었는데 다시 구름이 많이 끼었습니다.도착한 곳은 용연(龍淵)입니다. 바다와 이어진 기암계곡이지요. 좀 흔들거리는 다리가 있네요. 남산처럼 사랑의 자물쇠가 보입니다. 훗... 사랑의 자물쇠 따위... 점심때가 되어 용두암 근처 식당에서 전복해물탕을 먹었습니다.평소라면 15,000원이라는 비싼 가격에 이런 걸 먹지 않았을텐데 제주도에 왔으니 한 번 먹어줘야죠~ 소원이 이루어지는 용두암!용두암(龍頭岩)은 제주시 용담동 해안에 위치한 기암입니다. 사진을 찍을 땐 이게 왜 용두암이지? 했는데... 아뿔사! 전 용두암을 못 본 거였군요 ㅠㅠ 그냥 주변 사진만 찍은 셈이 되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정말 용 머리를 닮은 바위가 있는데... 저는 뭘 한걸까요 ㅠㅠ 쳇! 사진좀.. 더보기
태풍이 막 지나간 제주의 아침 풍경과 파도 동영상 - 태풍과 제주간지노 #2 태풍 볼라벤이 지나가고 덴빈이 온 제주에는 비가 내렸습니다.제주도를 통과한 것은 8월 30일 오전이었는데, 숙소의 창문이 심하게 흔들리고, 닫아 둔 방문마저 흔들거리면서 잠을 설치게 할 정도였습니다.그래서 자다가 일어나서 아예 방문을 열어서 고정해두었지요. 비도 심하게 내렸습니다. 서울로 가는 저녁 비행기를 예매해두었기에, 낮 동안 렌트카를 타고 마음껏 돌아다니겠다는 계획이 물거품이 되는 듯 하여 슬펐지요.오전 10시가 조금 지나니 세차게 내리던 비는 서서히 그치기 시작합니다.여전히 강품은 몰아칩니다. 11시즈음, 날씨가 점점 맑아지고 바람도 줄어들자, 아 이제 정말 나가도 되겠구나 싶어서 짐을 모두 챙겨 나갑니다. 내비게이션을 보고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를 찾아갑니다. 태풍이 방금 지나갔다고 상상하.. 더보기
리코더 앙상블로 예술공간이 된 다음스페이스 - 태풍과 함께한 제주간지노 #1 아직 제주도의 여름을 느낄 수 있는 8월 말,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면서 제주도에도 다소 피해를 입고 지나갔습니다.제주에 출장이 예정되어 있던지라, 제주행 왕복 비행기표를 예약해두었었지요.하지만 아무래도 태풍에 의한 결항이 우려되어 일정을 바꿨고, 결과적으로 바꾼 덕에 제주를 별 무리 없이 갈 수 있었습니다. 제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미리 예약한 렌트카를 타고 다음스페이스에 도착했습니다.비가 오고 있어서 다음 스페이스를 사진으로 예쁘게 담을 수 없었네요. 다음스페이스는 완공된지 얼마 되지 않은 다음커뮤니케이션 신사옥입니다. 다음 글로벌미디어센터에 있던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이 여기에도 있네요. 저도 이제 다음 직원 꼬리표를 벗은지 만으로 1년이 갓 넘었네요.인포데스크에 방문을 알리고 출입증을 받아 로비로 내려갔.. 더보기
오각뿔 모양으로 지어진 성곽, 하코다테 고료카쿠 (오릉곽) 공원 - 북해도간지노 #19 이번에는 노보리베쓰에서 하코다테로 향합니다.먼저 들른 곳은 고료카쿠 공원 (五稜郭, 오릉곽) 인데, 별모양으로 지어진 성곽입니다. 에도막부가 하코다테 방어를 위해 지었으며, 서양식이라고 합니다.메이지 정권과의 하코다테 전쟁이 있었던 곳입니다. 지은지 얼마 안 된 신식 건물이라는 게 느껴지네요. 일단 인증샷부터 찍고... 좀 더 가까이 가볼까요? 저 멀리 전망대가 보이네요.고료카쿠 (오릉곽) 타워입니다. 나무들이 멋지게 서있네요. 깨끗하지요? 뒤에는 이렇게 검은 칠이 되어있네요. 화단도 오능곽... 벚꽃이 필 땐 정말 예쁘다고 하던데... 궁금하네요. 이국적인 느낌의 오능곽(고료카쿠)였습니다. [여행사/숙박/항공 모음] 1. 온라인투어 : 이번 북해도 상품을 이용한 곳입니다. 날짜별로 여행 일정 찾기가 쉽.. 더보기
일본 삿포로 환락가 스스키노 거리 마츠리 - 북해도간지노 #14 삿포로에서 유명한 거리들 중 오도리, 스스키노 거리 등이 있습니다.특히 스스키노는 잠들지 않는 거리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환락가로 유명합니다.궁금하긴 하지만 환락가쪽은 가보질 못했네요. 삿포로 스스키노는 그 유명한 삿포로라멘이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겨울에는 눈축제, 얼음축제가 있는 곳이기도 하고요. 마침 스스키노 마츠리 축제가 있는 날이어서 마쯔리를 보게 될 기대감에 부풀어 있습니다. 저 멀리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네요.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커다란 가마가 있고, 전통의상을 입은 일본 남자들이 이 무거운 가마를 들고 있었습니다. 화려한 가마네요. 현장의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동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건장한 성인들이 들어도 정말 무거울 것 같네요. 뒤에는 큰 가마 안에 사람들이 있습니다. 기합소리에 맞.. 더보기
일본 오타루 필수 코스 오르골당 - 북해도간지노 #09 오타루에서 운하를 보고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여행휴양상자/훗카이도] - 영화 러브레터 촬영지 일본 훗카이도 오타루 운하 - 북해도간지노 #07[여행휴양상자/훗카이도] - 오타루에서 맛 본 스시와 우동에 반하다 - 북해도간지노 #08 이번에 갈 곳은 바로 오르골당 小樽オルゴ-ル堂 제가 북해도에 간다는 소식을 들은 친구가 바로 이 곳 오르골당에서 예쁜 오르골을 사달라는 부탁을 했었지요.주위에 훗카이도를 다녀간 많은 분들이 이 곳에 왔을 때 오르골을 사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는 말을 해주었기 때문에, 저는 꼭 사려고 했습니다. 주변에 아이스크림과 과자가게가 많습니다. 오타루 오르골 본당을 향해 가봅니다. 가는 길에 이렇게 오르골 조형물이 있더군요. 바람이 불 때마다 소리가 납니다. 그 소리를 들려드리기 위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