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리베쓰의 민속촌이라고 할 수 있는 노보리베츠 지다이무라 (登別伊達時代村)에 도착하였습니다.
일본 홋카이도 (북해도) 노보리벳츠에 있는 지다이무라 (민속촌)는 에도시대의 다테한 마을을 재현한 테마파크입니다.
여전히 비가 오고 있습니다. 여행간지노 역사상 해외여행 중 처음으로 비가 온 날 ㅠㅠ
관광객 빼고 전부 에도시대가 그대로 재현되어있습니다.
가장 먼저 관람한 것은 에도시대 기녀 오이란 쇼!
게이샤와 오이란은 엄연히 다른데요, 게이샤는 상류층의 연회를 주로 하고 재능이 굉장히 많습니다.
오랜 훈련을 거친 고급 기녀라고 할 수 있지요.
반면에 오이란은 성접대를 목적으로 하는 고급유녀이지요.
게이샤와 오이란을 구분하는 법이라면,
기모노를 입을 때 두르는 띠를 뒤로 묶으면 게이샤, 앞으로 묶으면 오이란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묶으면 풀기가 쉽겠지요?
스스키노 마츠리 때 오이란도쵸라는 오이란 기녀 행차가 있는데, 저는 오이란도쵸는 못 보고 마츠리 군무만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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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란 쇼를 보고 나와 다른 곳을 향합니다.
비가 온 것이 조금 아쉽네요.
빨간 장식의 다리도 있고요.
저 우산... 이번에 제주도에 놓고 온 것 같은데 ㅠㅠ
연극을 하는 오에도 극장.
시간이 안 맞아 들어갔다가 다시 나왔습니다.
오냥코 고양이 절.
거대한 황금 마네키 네코를 모신 절의 모습인데, 그 안은 귀신의집 같이 되어있네요.
카메라를 들고 동영상을 찍으며 나왔는데 어두워서 뭐가 거의 안 보이니 올리진 않을게요.
체험도장에서 유희도 제공합니다.
표창던지기, 활쏘기 등이 있는데, 역시나 관광상품이라 좀 비싼 듯 하네요.
구마상 나가야라고 부르는 주택가..
빨간 색을 참 좋아하네요.
라멘집도 있습니다.
이날 점심은 단체식사를 할 수 있는 아오바고텐에서....
도리우동찜과 불고기 부페가 나오는데, 맛은 뭐 그냥 저냥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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