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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휴양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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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의 왕 두리안, 과연 냄새와 맛은? - 캄보디아 여행기 22 동남아 여행 중 한 번 쯤 경험해본다는 과일의 왕, 열대과일 두리안을 먹어볼 기회를 드디어 잡았습니다. 불쾌하게 만드는 고약한 냄새와 천상의 맛 때문에 유명한 열대과일 두리안은 도대체 얼마나 냄새가 나길래 그 난리인지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두리안도 잘 익은 걸 먹으면 냄새가 많이 나지 않아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아래 사진의 왼쪽은 과일의 여왕 망고스틴, 그리고 오른쪽이 바로 과일의 왕 두리안입니다. I'm still loving you~~ 두리안은 이순자가 너무나도 좋아해서 엄청난 양을 공수하여 먹었다는 소식으로 이순자과일로 불리기도 했다지요. 두리안 두리안~ 어디있니~ 두리번 두리번... 응? 다양한 종류의 꼬치들이 있었습니다. 필리핀 여행을 갔을 때 꼬치를 참 많이도 먹었었는데요... 여.. 더보기
낮에도 많은 박쥐들을 볼 수 있는 씨엠립 박쥐공원 - 캄보디아 여행기 21 씨엠립에 박쥐공원이 있어서 낮에도 크고 아름다운 박쥐들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여행지가 있습니다.박쥐공원은 사실 캄보디아 왕의 별장에 딸려있는 공원인데 이렇게 개방이 되어있기에 누구다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냥 평화롭게 쉬기에도 좋은 공원으로, 캄보디아 씨엠립 여행 중 잠시 쉬어가는 코스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나무들에 박쥐가 그렇게 많다고 합니다. 박쥐를 찾아보겠다는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으로 그걸 지켜보지만 대체 어디에 있는지 알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진을 확대하면 이렇게 거꾸로 열려있는 매달려있는 박쥐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마침 dslr에 12-24mm 광각렌즈만 물린 채로 이 곳에 와서 박쥐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 했네요.그 가벼운 단렌즈를 왜 차에 두고 내렸는지... (망원렌즈는 원래.. 더보기
씨엠립의 아침과 왓트마이의 잔혹한 흔적 - 캄보디아 여행기 20 앙코르와트, 앙코르톰도 어느정도 돌았고, 다시 캄보디아의 아침입니다.이번 여행의 마지막 아침이기도 했네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 씨엠립의 메인 거리인데, 아직 차가 많이 보이지 않는 모습입니다. 왓트마이(Wat Thmei)에 들렀습니다.전에도 말했지만 '왓트'에 사원이라는 의미가 있으므로 '왓트마이 사원' 이라는 표현은 틀린 것입니다. 그냥 왓트마이라고 해야합니다.슬픈역시가 담겨있는 곳이지요. 그리 오래되지 않은 옛날, 1975년부터 크메르루즈 군이 캄보디아인들을 대량학살한 사건이 있었습니다.영화 '킬링필드'를 통해 공개된 사건으로도 유명하지요. 킬링 필드 (1985)The Killing Fields 8.8감독롤랑 조페출연샘 워터스톤, 하잉 S. 응고르, 존 말코비치, 줄리안 샌즈, 크레이그.. 더보기
안젤리나 졸리로 유명해진 레드피아노 펍 스트리트 - 캄보디아 씨엠립 여행기 19 여행을 가면 그 나라의 펍 스트리트같은 곳에서 맥주를 한 잔 하면서 밤문화를 경험해보는 것도 좋지요. 캄보디아의 대표적 펍스트리트는 씨엠립의 레드피아노를 중심으로 형성이 되어있습니다. 안젤리나졸리때문에 주변상권까지 흥하게 만든 레드 피아노, 캄보디아 여행을 간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은 곳이네요. 펍 스트리트(PUB STREET)로 이동합니다. 이태원이 떠오르는 펍스트리트, 외국인이 상당히 많이 보입니다. 그 유명한 레드피아노에 도착했습니다. 안젤리나졸리가 툼레이더를 찍으면서 머물렀던 이 곳. 지금은 안젤리나졸리가 당시에 몇년간 머물렀던 2층 숙소도 지금은 펍으로 바뀌어있습니다. 2000년부터 영업을 한 The Red Piano, 지금도 외국인들이 꼭 한번씩 들러야 하는 장소가 되어있어 .. 더보기
앙코르와트 3층에서 만난 한국 여성분들이 말은 건 이유는? - 캄보디아 여행기 18 캄보디아 여행 중 아무래도 앙코르와트가 가장 중요한 곳이었기에 벌써 이 곳만 네번째 포스팅이네요.지난 리뷰들을 먼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앙코르왓 지난 여행기를 링크합니다. [여행휴양상자/캄보디아] - 앙코르와트로 들어가는 서쪽으로 난 왕도 - 캄보디아 여행기 15[여행휴양상자/캄보디아] - 앙코르와트에서 꼭 찍어야 하는 사진 - 캄보디아 여행기 16[여행휴양상자/캄보디아] - 앙코르와트 1층 회랑의 흥미로운 이야기들 - 캄보디아 여행 17 앙코르와트 1층 회랑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갑니다. 앙코르왓 3층으로 올라가는 가파른 계단이 보이시나요?이 마저도 더 가파른 계단이었다가 떨어지는 사고가 종종 있어서 좀 더 안전하게 새로 만든 계단이라고 하네요. 3층 계단 아래에서 본 모습입니다.이 곳을 올라가기.. 더보기
앙코르와트 1층 회랑의 흥미로운 이야기들 - 캄보디아 여행 17 캄보디아 최고 유적 앙코르와트의 세번째 이야기입니다. 지난 이야기를 못 보셨다면 먼저 보고 오셔도 좋습니다. 2013/02/04 - [여행휴양상자/캄보디아] - 앙코르와트로 들어가는 서쪽으로 난 왕도 - 캄보디아 여행기 #15 2013/02/06 - [여행휴양상자/캄보디아] - 앙코르와트에서 꼭 찍어야 하는 사진 - 캄보디아 여행기 16 앙코르와트에 들어서서 1층 벽에 있는 회랑 조각을 보는데, 자세한 이야기를 모른다면 그저 신기한 조각일 뿐이겠지요. 반데스레이에 싸움을 잘 하는 마왕 라바나와 시바신의 이야기가 조각되어있었지요. 2013/01/20 - [여행휴양상자/캄보디아] - 사람이 이런 조각을? 앙코르 유적 반데스레이 사원 - 캄보디아 여행 #05 앙코르와트 1층에서 본 아래 조각은 이와 연결되는 .. 더보기
앙코르와트에서 꼭 찍어야 하는 사진 - 캄보디아 여행기 16 세계 7대 불가사의 앙코르와트의 사진을 찾아보면 아래와 같이 호수에 비친 앙코르와트가 보이는 사진을 많이 보셨을겁니다.저 또한 이 장소에서 호수에 비치는 앙코르왓 (Angkor What)의 사진을 촬영했지요. 어떤 분들은 앙코르와트 사원이라고도 하는데 이미 와트(What)에 사원이란 의미가 있기에 중복된 표현이 됩니다.몽마르뜨에 '몽'이 언덕이기에 몽마르뜨 언덕이라고 하면 안 되는 것과 마찬가지이지요. 역전앞... 초가집... 등 앙코르와트 입구를 지나면 이렇게 사원을 정면으로 보게 됩니다.여기에선 3개의 탑만이 보일 뿐이지요. 그래도 제 사진 하나쯤은 ㅋㅋ 멋진 앙코르와트의 사진을 찍기 위해 길에서 왼쪽으로 빠져서 걸어내려갑니다. 작은 호수가 보입니다. 날씨마저도 좋은 앙코르와트에서 호수에 비친 모습을.. 더보기
앙코르와트로 들어가는 서쪽으로 난 왕도 - 캄보디아 여행기 #15 캄보디아 여행, 특히 시엠립으로 여행을 오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바로 이 앙코르와트를 보러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앙코르 톰을 어느정도 돌고 점심식사 후에 도착한 앙코르왓 입구로 들어가는 길이 큰 강으로 둘러쌓여있네요. 이번에도 사자상과 나가상(뱀)이 늠름하게 지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앙코르와트 입구는 서쪽으로 나있습니다.서쪽이라면 해가 지는 방향인데, 어째서 이 쪽으로 길을 내었을까요?산 사람이 아닌 신이 지나다니는 길로 만들었다는 설, 즉 앙코르와트가 무덤이라서 동쪽이 아닌 서쪽으로 입구를 내었다는 설도 있고,다르게 보면 왕이 신과 일치하고싶은 욕심에 그렇게 내었다고도 설명합니다.앙코르와트에서 바라보는 저녁 노을이 너무나도 아름답기에 서쪽으로 내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옛날에는 이 길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