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의 장난감, 레고
어린시절, 참 부러웠던 친구들이 있었다. 방 갯수가 많은 집에 사는 친구, 태권도 검은띠인 친구, 안경 쓴 친구(어린 마음에 이게 왜 부러웠을까?) 집에 피아노가 있는 친구, 키가 큰 친구 등... 그리고, 레고가 있는 친구. 더 어릴 적에는 좀 더 큰 레고 블럭을 가지고 놀았지만, (장난감 통에서 쏟아놓는 그 기분이란...) 작고 조밀조밀한 블럭은 가지질 못했다. 레고 그 것은 무엇인가? 어린이 장난감을 대표하며 지능 발달에 도움을 주는 물건이요, 무한한 창의력을 표출할 수 있는 도구요, 공간 지각을 키워줄 수 있는 교보재요, 6개의 2x4 블록으로, 9억가지가 넘는 조합을 만들어낼 수 있는 가능성의 원천이요, 지구에서 한 사람당 62개의 블럭을 가지고 있는 보편적 사물이 아닌가! 장난감추천으로 단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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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05. 30 전남이형 결혼식
2009년 5월 30일, 해군호텔 영빈관에서 전남이형 결혼식이 있었다. 이 날은 내(가비노) 축일이기도 했는데, 417차 연수봉사자들을 잔뜩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반주를 맡은 연희의 뒷모습 ㅎㄷㄷ 직접 축가를... '신부에게'를 너무 잘(?)부른 우리의 신랑 행복하셨겠어요~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반주해서 깜놀... WHITE 3집의 '회상'이라는 곡이었는데, 정작 본인은 무슨 곡인지 몰랐다는 슬픈 이야기... 신랑 만세 삼창! 신부의 뽀뽀 미경 지못미... 하지만 편집하기가 귀찮구나.... 사진은 왼쪽부터 소일, 소영, 지나, 민지, 진경, 가연, 혜은, 봉현형, 동남, 희승형, 나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먼저 갔던 혜지, 상희, 미경, 아영, 연희.. 그리고 너무 오고 싶었지만 못 왔던 선옥낭자 전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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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 스킨으로 바꾸고, 광고도 모두 떼었습니다.
어제 아침 9시 30분, 메신저에 접속하자 마자 친구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들려주어 알게되었고, 밤 늦게까지 친구와 술을 마시며 참 많은 생각들을 했습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 그리고 고노무 현 대통령... 전 노사모가 아닙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님을 좋아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정말 비통하고, 있을 수 없는 사건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정치적인 말은 블로그에선 자제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노사모를 향해서는 꼭 한 마디 하고 싶습니다. 당신들이 정치인 조문객을 가로막는 행위는, 당신들이 싫어하는 그들과 다를 바 없는 행위입니다. 당신들이 나서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욕보이는 행위입니다. 한동안, 블로그 스킨을 검은색으로 바꾸고, 포스팅을 자제하고자 합니다. 애드센스, 애드클릭스 등 광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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