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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휴양상자/강원

알파인/마운틴코스터 스릴 끝판왕 평창 대관령코스터 강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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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하며 음악하고, 음악하며 체험하는 여행음악가 오렌지노입니다.

 

평소 탈 것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루지’, ‘마운틴코스터’, ‘알파인코스터’ 같은 키워드에 한 번쯤 꽂혀보셨을 텐데요.

2025년 5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알파인코스터가 기존의 단점을 보완하고 리뉴얼되었습니다.

 

이름하여,

대관령코스터, 오픈하자마자 다녀온 솔직 후기!

 

지금 가야 더 즐길 수 있는 스릴 만점 신상 레일코스터

 

그 소식을 듣자마자 망설일 틈 없이 다녀왔고,

오늘은 그 생생한 후기를 전해보려고 해요.

 

 

네이버 지도

대관령 코스터

map.naver.com

 

아직도 평창에서 용평 마운틴코스터만 찾으셨나요?...

🎢 우리나라 코스터, 왜 다 비슷비슷했는지 아시나요?

 

사실 국내에 꽤 많은 알파인코스터, 마운틴코스터들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레일이 하나짜리 구조예요.

안정성을 확보하기 어렵다 보니,

급커브, 낙하, 회전 등 다양한 코스를 과감하게 설계하기가 어렵죠.

그러다 보니 타다 보면 어느 순간 비슷비슷하게 느껴지곤 했습니다.

 

그런데 대관령코스터(구 알펜시아 알파인코스터)는 다릅니다.

‘2레일 시스템’을 채택해서 주행 안정성은 물론이고, 코스 설계의 자유도가 훨씬 높아요.

덕분에 진짜 스펙타클한 트랙을 경험할 수 있었죠.

 

이번에 대관령코스터 최초 유튜브 리뷰를 위해 촬영을 하면서 두번 탔는데,

처음엔 좀 빨라서 무서운 게 있었지만 이 영상을 찍기 위해 두번째 탔을 땐 브레이크를 거의 잡지 않고 질주를 해봤습니다. 

속도감이 장난 아닙니다 ㅎㅎ 영상보다 더 쎄요!

 

 

🐉 이름값 제대로 하는 ‘드래곤 트랙’

 

이 코스터의 이름은 그냥 붙인 게 아닙니다.

‘드래곤 트랙’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

직접 타보면 곧바로 느끼게 돼요.

 

급회전 구간만 8개,

물결치듯 흔들리는 웨이브 구간이 10개,

360도 회전 구간도 두 번이나 등장합니다.

중간에는 마치 절벽 위를 나는 듯한 짜릿한 구간도 있어서

자연 속을 달리는 코스터가 이 정도까지 스릴 넘칠 수 있구나 싶었어요.

 

게다가 속도를 내가 직접 조절할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입니다.

느긋하게 풍경을 즐기며 내려올 수도 있고,

“나는 바람보다 빠르다”는 기분으로 가속도 팍팍 붙여볼 수도 있죠.

 

아래는 대관령코스터 공식 유튜브에서 가져온 드래곤트랙 1인칭 영상입니다.

 

 

🌲 마운틴코스터를 좋아했던 분이라면?

그 이상을 기대해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전에 용평리조트의 마운틴코스터도 재미있게 탔던 기억이 있는데요,

대관령코스터를 타고 난 뒤엔 확실히,

‘이런 것도 가능했구나’ 싶은 새로운 감각을 느꼈습니다.

 

코스 자체의 짜임새도 다르고,

2레일의 안정감 덕분인지 더 과감한 구간이 많아요.

단순히 스피드만이 아니라,

자연과 어우러지는 주행의 리듬감이 뛰어난 느낌이랄까요?

 

 

🚗 위치, 운영, 가격은?

 

📍 위치: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내

⏰ 운영시간: 오전 10시 ~ 오후 5시 30분 (5월 기준, 평일 점심시간 휴식 있음)

💰 요금:

성인 24,000원

아동 동반탑승권(37개월~11세): 14,000원

 

🎫 할인:

알펜시아 투숙객 25%

제휴카드 (신한, 우리) 25%

강원도민 신분증 지참 시 25%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서 보시면 됩니다.

 

드래곤코스터 이용 안내 - 대관령코스터 - 하늘과 가장 가까운 짜릿한 질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내 위치한 대관령코스터는 해발 970m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드래곤 트랙을 제공합니다. 가족, 커플, 여행객 모두에게 추천하는 강원도 필수 체험 명소입니다.

akalpinecoaster.com

 

 

주차는 홀리데이인 리조트 앞,

매표소는 슬로프 쪽에 있어요.

내비게이션에는 ‘알펜시아 리조트’만 찍고 오시면 됩니다.

 

 

🏃‍♀️ 아직 안 알려졌을 때 가는 게 진짜 찬스

 

이건 진심입니다.

이런 수준의 코스터가 아직 잘 안 알려졌다는 게 오히려 놀라울 정도예요.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지금은 대기 시간도 거의 없고,

진짜 한 번 타고 나면 “어, 한 번 더?” 할 수밖에 없는 매력이 있습니다.

 

곧 입소문 타고 사람이 많아지기 전에,

지금이 바로 가야 할 타이밍입니다.

 

지금은 사진도 찍어주고 무료로 받을 수도 있네요.

 

대관령코스터 무료 사진 촬영 후 인스타에 자랑해보세요!

드래곤코스터 타고 인생샷 저장! 자동 사진촬영 + 셀프 다운로드 시스템 오픈🎢📸 강원도 평창 여행 중...

blog.naver.com

 

 

우리나라에서 이런 코스터를 만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단순한 액티비티가 아니라,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즐기는 체험형 레저

 

강원도 여행 계획 중이시라면,

대관령코스터, 지금 꼭 한 번 체험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요즘 크루즈 여행이 유행이라, 제가 타본 장강삼협 골드 크루즈 영상을 마지막으로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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