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여행을 좋아하는 여러분, 짧은 투어보다 그 곳을 사는 여행을 좋아하는 오렌지노마드가 소개하는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치앙마이 한달살기 쇼핑 리얼 후기 | 대형마트 마크로 성공 VS 다이소, 온라인 쇼핑 실패 리뷰를 유튜브 영상과 함께 공개합니다~
2025년 1월, 치앙마이 극성수기에 한 달 살기 숙소에 대한 4번째 이야기는 쇼핑리스트입니다.
✔️ 수영장 포함 월 41만 원 원룸, 하지만 필요한 물건이 너무 많다?!
✔️ 오프라인 쇼핑 vs 온라인 쇼핑, 잘 산 것과 실패한 것 정리!
✔️ 다이소는 왜 비쌀까? 온라인 쇼핑은 왜 실패했을까?
여행음악가 유튜버 오렌지노 OranJino 채널에 올라간 동영상부터 봐주세요~
치앙마이 한달살기 쇼핑 리얼 후기 | 대형마트 마크로 성공 VS 다이소, 온라인 쇼핑 실패
태국 치앙마이, 2025년 1월 극성수기에 한달살기 숙소를 드디어 구했습니다.
수영장 포함하여 침실과 거실이 분리된 원룸을 41만원에 구했으니 꽤 저렴한 편입니다.
하지만 한달을 살기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물건들이 없기 때문에 이제 쇼핑을 해야합니다.
오프라인 쇼핑과 온라인 쇼핑을 병행해가며 잘 산것과 잘못 산것들을 소개합니다.
용산 전자상가와 같이 전자제품을 주로 판다는 마트에 가서 전기포트를 샀습니다.
229바트의 제품이 가장 저렴해서 구매했는데, 푸꾸옥 한달살기 중인 현재도 잘 쓰고 있어요.
헤어 드라이어 등 다른 제품들도 구매하고 싶었지만 비싸서 돌아왔습니다.
이제 코스트코와 같은 창고형 대형마트인 마크로에 갔습니다.
적당한 거리는 무조건 걸어다니는 스타일이지만, 여긴 좀 멀어서 볼트를 불렀습니다.
빈 백팩을 들고 탑승했습니다. 125바트에 카드결제가 잘 되어 다행이었죠.
큰 규모에 압도되며 천천히 쇼핑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 곳엔 149바트의 전기포트가 있더라고요. 진작 여기로 왔었어야 했습니다.
핸드드립 커피를 내려 마시기 위한 큰 머그컵 혹은 스탠리스 컵이 필요한데,
좀 고민이 되는 가격들이었습니다.
수산물도 시장처럼 파는 것이 좀 인상적이었습니다.
육류도 많이 사가는데, 제가 있는 곳은 주방이 없어서 요리가 불가하여 사지 않았습니다.
에어프라이어가 539바트라 좀 고민하다가 패스했습니다.
대형 마트에 온만큼 맥주를 대량으로 사야겠죠.
그런데 맙소사… 태국은 술을 살 수 있는 시간대가 따로 있단 말이죠.
주류 구매가 가능한 5시가 되려면 한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고민 끝에 더 천천히 살펴보며 5시가 되길 기다렸습니다.
결국 이 선택은 집으로 돌아가기 힘든 러시아워를 맞이하는 결과가 되고 말았죠.
계속된 볼트 기사들의 승차거부 끝에 135바트에 갈 수 있었습니다.
왜인지 카드 결제가 또 실패하여, 현금으로 지불했습니다.
이제 한국인이 유독 사랑하는 마야몰에 다이소가 있기에 그 곳을 갔습니다.
일본 다이소의 가격으로 판매되다 보니 아무리 저렴해도 60바트부터 시작합니다.
이 다이소는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현지 만물상같은 20바트샵에서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센트럴 페스티벌보다 작은 규모와 저렴하지 않은 슈퍼마켓이 성지가 되어있다는게
특히 한국분들께 마야몰이 왜 그리 인기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제 온라인쇼핑을 시도해봅니다.
언어의 문제로 앱을 보기가 꽤 불편합니다.
타올, 담요, 욕실 슬리퍼, 헤어드라이어, 물티슈, 옷걸이 등을 주문했습니다.
Huay Kaew Residence 사무실에서 배달된 것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 쇼핑은 대체로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가장 미스였던 2가지 주문이 있습니다.
하나는 1개를 주문했다고 생각했던 물티슈가 10개가 왔습니다.
한달살기가 아닌 6개월 살이를 해야할 것 같은 양입니다.
이 에피소드는 인스타그램에서 꽤 반응이 좋았습니다.
실패 썰을 더 좋아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사람 심리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수량보다 문제인 건 품질입니다.
우리가 아는 물티슈가 아닌, 그냥 물과 티슈가 온 느낌으로, 닦은 곳이 물이 흥건하여
다시 휴지로 물기를 닦아줘야 했습니다.
또 하나의 큰 실패는, 반대로 10개를 주문했는데 1개가 아주 늦게 온 옷걸이입니다.
분명 주문할 땐 10묶음이었는데 왜 1개가 되었는지 모르겠고,
1월 8일에 주문한 제품이, 한달살이가 끝나가는 21일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동안 판매자에게 배송지연을 항의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결국 하찮은 옷걸이 하나를 비싸고 불쾌하게 구매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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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에 한달살기를 하며 구매하여 사용했던 물건들을 보면,
한국에서 가져온 샤워기와 필터는, 15일에 한 번 교체하였습니다. 정말 더럽죠?
온라인으로 126바트에 산 헤어드라이어는 소음이 아주 심했습니다.
다이소에서 설거지 건조대로 쓰기 위해 다소 비싸게 주고 산 제품은,
푸꾸옥으로 가져오기엔 다소 번거로와 치앙마이에 버리고 출국했습니다.
이 또한 다이소에서 비싸게 샀지만 속옷이나 작은 옷을 건조하기에 편해서
지금도 잘 쓰고 있습니다.
분노의 옷걸이는 버렸습니다.
또 다른 다이소 제품인 소형 빗자루, 쓰레받이는 없으면 아쉬운 제품입니다.
청소와 물기제거를 모두 할 수 있는 청소도구는 치앙마이를 떠날때 버렸습니다.
분명 수건을 샀는데 이상한 천쪼가리들이 왔는데, 물기 흡수를 조금은 했습니다.
고양이 5마리를 키우는 느낌으로 털이 미친듯이 날리던 담요는
67바트의 저렴한 이유를 알게 해줬습니다.
53바트의 욕실 슬리퍼는 푸꾸옥에도 가져와서 잘 쓰고 있습니다.
숙소에 전자레인지가 있어 전용 용기를 97바트에 샀는데,
라면 한 번만 먹어도 이염이 심해서 버릴까 했지만
그래도 없으면 아쉬워서 지금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밤에 거실에서 술 먹을 때 불을 다 켜기엔 너무 밝아서 구매한 조명도 없으면 아쉽더라고요.
이렇게 치앙마이에서 한달살기 위해 구매했던 제품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다음엔 한국에서 뭘 가져와야 할지 감이 좀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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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엔 치앙마이에서 가장 만족했던 식당을 소개할까 하는데요,
이 곳에선 특히 톡파원25시 태국 톡파원 홍동균씨가 촬영하는 모습을 목격하기도 했는데요,
아마 조만간 방송에 나올 것 같습니다.
여행의맛 오렌지노마드 - 치앙마이 한달살기인데 실제론 50일살기였던 시리즈가 계속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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