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뿐인 옷가지, 선물 추천 천연 염색 물들이다

만남의 광장으로 유명했던 하남휴게소는 이제 하남드림휴게소로 바뀌었습니다. 휴게소 하면 역시 이영자의 언급이 중요한 것 같은데 하남드림휴게소엔 아직 없는 것 같네요. 하지만 서울과 가까운 곳이라 많은 분들이 찾을 것 같은 곳입니다.

이 하남휴게소엔 눈에 띄는 부스가 있는데, 예쁘게 염색된 옷을 판매하는 물들이다 부스입니다. 입구 중앙에서 바로 오른편에 위치하고 있어요.

전시된 걸 보면 마치 아이 한복 같은 저 모습 너무 예쁘지 않나요? 스카프라고 합니다. 천연과 일반 염색을 혼합하여 하신다고 하는데, 그래서 이렇게 예쁘게 연출되면서도 물빠짐이 덜하니 심미적인것과 기능적인걸 모두 잡은 것 같습니다. 전 사실 염색 하면 일본 돗토리현의 가와하라 가나요 선생님이 먼저 떠오르는데, 그 공방에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실크스카프도 예쁘지만 개량한복과 같은 원피스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기계식 공장에서 찍어낸 염색이 아니다보니 옷 하나 하나 유일한 것이니 특별하다고 볼 수밖에 없겠죠. 요즘 많이들 찾는 수제도 이정도 수제면 끝판왕 아닐까요?

염색 공방은 다른 곳에 있지만 직접 물건을 받아 판매하시고, 간단한 것들은 현장에서 직접 만들고 그리신다고 하네요. 부스가 좀 작지만 볼 거리는 참 많습니다. 

이 곳 '물들이다'는 하남드림휴게소의 특별한 볼거리와 기념품을 살 수 있는 좋은 장소인 것 같아 소개합니다.

인스타그램 @mul.drida  에 더 많은 제품들 사진을 볼 수 있네요.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