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노의 홍콩, 마카오 자유여행 - 홍콩 야경 조명 쇼 심포니 오브 라이트 (Symphony of lights) 동영상
홍콩 여행을 갔을 때, 밤 8시가 되면 많은 여행객들이 빅토리아 하버로 모입니다. 홍콩섬과 구룡반도를 사이에 두고 레이저 쇼가 시작되기 때문이죠.
이름은 심포니 오브 라이트 (Symphony of lights)이고 홍콩의 대표적인 야경 관광상품인 셈이죠. 물론 구경은 무료이지만요.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이 심포니오브라이트를 기다리기 때문에 미리 자리를 잡고 기다리는 여행객들이 많습니다. 사실 광범위하게 보여서 자리 잡는 건 큰 의미는 없어보이긴 하지만요.
앉지는 못하더라도 걸터서 기댈 수 있는 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는 2009년 12월에 한 번, 2017년 12월 또 한 번 이렇게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봤지만, 사실상 기대를 크게 가질 것은 아닙니다. 그냥 예상되는 쇼라고 할까요? 음악을 틀어두고 많은 건물에 레이저를 쏘는 것인데 처음에 볼 땐 멋지게 보일지 몰라도 계속 볼만한 것은 아닙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요.
심포니 오브 라이츠 영상은 아래 유튜브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2분 50쯤 부터 보시면 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침사추이에서 홍콩섬을 바라보는 것과, 홍콩섬에서 침사추이를 바라보는 것 중 고른다면 센트럴 쪽에 고층 빌딩과 레이저를 쏘는 건물이 더 많기 때문에 침사추이 항구에서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야경이 멋진 홍콩의 조명 쇼를 관람하고 침사추이 야경을 돌아다녀 봅니다. 멋진 건물들을 가로질러 걸어서 구경을 하기에 좋습니다.
이제 몽콕 야시장을 구경하고 탭하우스를 찾아 에일 맥주를 마셨는데 괜찮더라고요.
크래프트 비어를 몇 개 먹고 감자튀김까지 바삭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렇게 구룡반도 침사추이 밤거리를 구경하다 숙소로 돌아가 푹 쉬었지요. 홍콩은 야경이 예쁘니 꼭 밤거리를 다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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