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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노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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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파티는 무조건 참석입니다. "일단고 개강파티" 누구나 가슴 속에 세계여행을 떠나고픈 열망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잖아요.그리고 잘 다니던 대기업을 때려치고 세계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도 종종 들려옵니다. 철면ㅅㅅ이라는 닉네임으로 게임방송을 하는 제 친구, 그리고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인 진우, 그리고 저.아마도 사람들이 더 있었을텐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그런 술자리가 있었습니다. ㅊㅁ수심은 학교 교사였는데, 그만두고 세계여행을 다녀왔죠. 부럽지만 따라할 순 없었습니다. 현실적으로요.그 자리에 있던 진우는 예전부터 세계여행을 가고 싶어했던 것 같습니다. 그 날 따라 철ㅁㅅ심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었던 것 같더라고요. 그러더니 얼마 후 정말 대기업을 그만두고 세계여행을 다녀오더군요.저 또한 해외여행을 적게 다녀온 건 아니지만, 세계여행은 아직 엄두가 .. 더보기
간단 자취 요리 깍뚜기 볶음밥 집밥 스타일 처음으로 담근 깍두기까 딱 한 끼 볶음밥 해먹을 정도로 남았길래 조만간 깍두기볶음밥을 해먹어야겠다 싶었습니다.자취요리로 집밥을 이것 저것 해먹기 시작하면서 사실상 볶음밥은 간단한 요리에 속하기에 큰 부담이 없었죠 ㅎㅎ 깍두기를 열어보니 적당히 익은 것 같습니다. 볶음밥은 역시 신김치니까요! 깍두기를 잘게 잘라줍니다. 가위로 적당히 한 곳에 뭉쳐 싹둑싹둑! 용기 바닥에 닿지 않게 조심해야하죠. 자취를 할 때 식재료는 보통 냉동실에 많이 보관하게 되죠. 특히나 대파같은건 더더욱...얼린 대파를 가위로 잘라 팬에 놓고 카놀라유를 둘렀습니다.양이 좀 적다 싶죠? 제가 파를 그리 좋아하진 않는 편입니다 ㅎㅎ 얼렸던 파를 달군 팬에 투하하면 튈 수 있으니 이렇게 미리 팬에 대파조각과 식용유를 넣고 서서히 불을 킵니.. 더보기
화상영어 엔구 오늘까지 특가 할인 필독! 추천인 jinosori 영어에 대한 필요성과 부담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저 또한 그동안 등한시 했던 걸 후회하며 단기적으로 빡세게 영어를 해야겠다 다짐하고 이것 저것 알아보게 되었지요. 영어를 잘 하는 지인들 추천을 들어보니, 전화영어도 좋지만 표정과 입모양을 보며 할 수 있는 화상영어가 더 좋다고 하더라고요.얘기를 듣고 보니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직접 이야기 하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화상영어라면 비슷한 효과가 있을 것 같으니까요. 처음 찾아본 화상영어는 너무나 유명한 시원스쿨이었습니다.무료 테스트도 해봤습니다. 만족도로 나쁘지 않았지만 그래도 한 곳만 더 찾아보자 싶어 소셜커머스 쿠폰을 검색해보니요즘 광고 많이 하는 류준열의 엔구가 보이더라고요.. 티몬에서는 5회 체험권을 500원에, 1.. 더보기
자취 초보가 한달간 해먹은 요리들 첫 독립으로 자취를 시작하여 이제 막 한달 반이 흘렀는데, 꽤 많은 걸 해먹었습니다.첫날부터 한달이 된 날까지 해먹은 것들은 정리해보고 싶어지네요. 이사 온 첫 날부터 정리해봅니다. 일단 밥솥도 없던 상태. 햇반에 계란후라이 하고 두부만 넣은 된장찌개로 간단히 해결...요리를 했다고 할 수 없지만 어쨋든 첫 끼니네요. 그리고는 코스트코에서 사온 김말이에 바이젠 맥주 한 잔!처음으로 혼자 사는 맛에 그렇게 하루를 보냅니다. 다음날은 동네 정육점에서 앞다리살을 사온 뒤 수육을 해봅니다.멀티쿠커로 삶았는데 온도 조절이 쉽지 않아 다음부턴 꼭 냄비에 하겠다고 다짐하며...김치는 어머니표! 들기름에 촵촵 구운 두부구이. 요건 가아끔 해먹었던거라 쉽게 했네요. 이사 3일째.계란 3개 넣은 볶음밥 먹기. 집에서 종종.. 더보기
단팥빵 맛집 쟝블랑제리 명성만큼 맛있을까? 저는 원래 빵을 그리 좋아하진 않는데, 맛있는 게 있다면 찾아가는 걸 좋아하긴 합니다.사실상 이성당, 성심상, 풍년제과 등의 메인 빵을 먹었을 때도 눈 튀어나오게 맛있다는 느낌을 받진 못했긴 합니다.그래서인지 방비엥 여행 중에도 루앙프라방 빵집을 들르지 않았었네요. 들를 걸 그랬나... 그런데 제가 낙성대쪽으로 이사를 온다는 얘기를 들은 지인이 쟝블랑제리 얘길 하더라고요.거기 기가 막히게 맛있는 빵을 판다며... 집이랑 가깝기도 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마을버스 정류장 바로 앞인데, 사람이 많을 땐 버스 줄보다 빵집 줄이 길다고 합니다.제가 갔을 땐 버스정류장에도, 쟝 블랑제리에도 줄이 없었습니다. 목요일 5시쯤이었던 것 같네요. 여기가 쟝블랑제리 입구입니다. 노란 천막이 멀리서도 잘 보이네요.대기줄은 .. 더보기
롯데리아 클래식 치즈버거 이번엔 제대로 된 버거라길래 먹어보았습니다. 아니 솔직히 우리나라 롯데리아(일본 말고)에서 맛있는 메뉴가 없었죠.다른 패스트푸드보다 조금 저렴하다는 것 외엔 장점이 없던 곳이라 버세권, 맥세권이란 말은 있어도 롯세권이란 말은 없으니까요. 그런데...페이스북 타임라인에서 믿을만한 친한 지인들의 증언으로 클래식 치즈버거가 맛있다는게 아니겠습니까!아니 롯데리아에서 맛있는 버거가 나왔다고? 거기다 기본적인 버거가 맛있다는 건 제대로 만들었다는 것인데? 그래도 롯데리아인에 과연? 싶어 반신반의하며 롯데리아를 찾았습니다. 역시나 사람이 많지 않네요. 롯데리아 클래식 치즈버거의 가격은 단품 3900원, 세트 5800원인데 솔직히 좀 당황스럽습니다.들어간 재료를 뻔히 아는데... 빵, 패티, 치즈, 피클, 양파, 소스의 가격이 이정도라니! 10분정도 기다리라는 .. 더보기
코스트코 양송이스프를 파스타 소스로 쓴다면? 오늘은 또 뭘 먹어야 하나 고민하며 냉장고를 열어봅니다.자취 2주일, 아직 집들이 한 번 빼곤 배달음식을 시켜본 적이 없고 라면도 단 한번 뿐!밖에서 먹는 게 아닌 이상 최대한 집에서 뭘 해먹어야겠다고 다짐을 한 상태거든요. 국물떡볶이 뒤집혀있으니 롬논......??지금 밥을 하면 좀 먹는데까지 시간이 걸릴테고...파스타 면은 있는데 까르보나라를 하기엔 계란이 두개밖에 남지 않았고...앗... 양송이스프? 코스트코 가면 꼭 먹는 양송이스프... 를 샀지만 러스크가 없어서 집에서 먹기엔 살짝 부족한 이 것!풍기크림파스타 소스로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스쳐갑니다.좋아 코스트코 양송이스프 파스타를 만들어보겠어! 올리브유를 조금 떨어뜨린 물을 끓이고 파스타 1인분 분량을 꺼내둡니다. 파스타 1인분 재는 걸.. 더보기
자취요리 스테이크 간단하게 하기 혼자 먹을 양의 스테이크를 집에서 하는 것, 어렵지 않습니다. ㅎㅎ마트 배송으로 육류를 주문하면 고기 양을 정확히 자르기 어려워서 약간 더 많이 주는 것 같더라고요.저렴한 미국산 척아이롤 200g을 주문했는데 230정도로 왔습니다. 홈플러스에서 5180원에 구매했으니 가격대비 훌륭한 한 끼가 되겠죠. 키친타올로 앞뒤로 물기를 빼주고 소금을 뿌려둡니다. 이러고 약간 놔두는 사이 같이 먹을 것을 준비할거예요. 올리브유를 살짝 두르고 새송이버섯을 올렸습니다. 모든 면이 노릇하게 잘 구워질때까지!! 절대 구우면서 자르지 않습니다! 스테이크 간단히 하는 방법 이제 올리브유를 조금 더 붓고 가장 센 불로 팬을 달궈준 뒤 스테이크를 올렸습니다. 치이익 소리와 함께 시어링이 되고 있지요. 이 과정에서 불을 줄이지 않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