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렌지노의 소리상자 반응형 썸네일형 리스트형 ... 웃긴놈 * 오렌지노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10-27 03:41) 더보기 짜증나는 아침... 저번에는 여호와증인인지 아님 다른 교횐지 종교가 버젓이 있는 날 꼬셔볼려고 하다가 나의 스트레스를 증폭시키더니 오늘또한 불쾌하게 잠에서 깨어났다. 꿈에서 노랫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이상한 뽕짝이.. 결국 깨어났다. 그 뽕짝음악은 무지무지 크게 틀어져있었다. 밖에서 틀어져 있는건데 자동차에서 튼건지 다른집에서 튼건지 알 수 없었다. 마치 그 음악크기는 내가 내방에서 스피커 볼륨을 높이고 듣는거와 같은 소리였다.(참고로 창문은 다 닫아놓았다.) 그 뽕짝은 엄청 큰 소리로 몇곡이 이어졌다. 으아!하고 소리를 질러보아도 소용이 없다. 결국 난 잠을 포기하고 컴퓨터를 켰다. 맞대응을 해주기 위해... 근데 음악소리가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했다. 아 불길하다-_-.. 씨끄러운 음악으로 대적해주려 했는데... 어쨌든.. 더보기 5월이 되었다. 난 유리도시 중독에 다시 풍덩 -_- 근데 할건 많다. 자격증 레포트 기말준비 더보기 종훈(안웃긴놈)이와의 연관성없는 대화. 객원게시판의 필자 종훈이와의 대화 종훈(빨간머리) 님의 말: 친구를 팔다니... [오렌지노] orjino.lil.to 닌자거북이고바리안마돈나호산나우랄산맥따봉철철마왕마쪼니죠리퐁올리고당아도겐여물 님의 말: 넌 관포지교도 못들어봤냐 [오렌지노] orjino.lil.to 닌자거북이고바리안마돈나호산나우랄산맥따봉철철마왕마쪼니죠리퐁올리고당아도겐여물 님의 말: 둘이 장사를 할때 관중이 더 많이 가져갔자나 [오렌지노] orjino.lil.to 닌자거북이고바리안마돈나호산나우랄산맥따봉철철마왕마쪼니죠리퐁올리고당아도겐여물 님의 말: 넌 알바를 하니까 내가 널 팔수밖에 종훈(빨간머리) 님의 말: 후훗 종훈(빨간머리) 님의 말: 너랑 같이 알바한거 아니잖아 [오렌지노] orjino.lil.to 닌자거북이고바리안마돈나호산나우랄산맥따.. 더보기 이 사건에 대한 해명 독서실은 우리에게 자유의 공간이었다.(사실이었다.) 그래도 지킬건 지켜야 하는일... 열람실 안에서 다른사람에겐 방해가 안되기 위해 조용해야 했다. 처음에 녀석이 '닌자거북이'라는 문자를 보냈다. 후훗...재미있네 조금 후에 '양말좀신고다녀'라는 문자를 보냈다. 크하하...꽤 웃기네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양말 항상 신고 다니는 사람에게 이런 얼토당토 않는 문자를 보내봐라 반응 좋다. 우린 서로의 열람실로 자주 놀러(?)갔다. 내가 녀석의 열람실로 갔는데 간식으로 준 음료수를 아직 안먹은 상태였다. 나는 종훈이를 방심시킨 뒤 하후돈의 눈에 박힌 화살보다 빠르게 음료수를 들고 입에 머금었다. 삼키려는 순간 종훈이는 내 귀에 대고 아무런 억양이 없이 마치 기계음처럼 '닌자거북이' 라고 속삭였다. 생각해보라 여.. 더보기 나의 외모의 대한 평들.. 내 얼굴을 보고 XXX닮았다... 라는말을 많이 듣는데 그게 10명에 가깝다.. 의견이 분분하다... 내가 머리를 저렇게 하기 전엔 검은머리의 아주 노멀한 머리였지.. 그때 들었던 소리는 이적, 유희열, 김정남(듣기싫다-_-) 등... 머리를 바람머리로 바꾸고 나서는 악담을 많이 들었다.-_-;;;;;;;;;; 유재석(뭔지...), 장우혁(나에겐 초악담이다.), 성대현(이건 좀 괜찮군) 그리고 혹자는 엑스재팬의 누군가와 닮았다는 말을;;;; 가끔 예의상 배용준이라고 해준 아주 착한 형이 있다;;;(이건 나도 아니란걸 안다;;) 어쨌든 내가 제일 듣기 좋았던 소리는 유희열이었다... 더보기 알까기 독서실에서 알까기만큼 재미있는 놀이는 없었다. 그것의 시작은 작년 여름이었다. 종훈이가 우리집에 놀러왔고 바둑판을 보며 알까기를 생각해냈고 까기 시작했다. 그러나 다모임의 알까기와는 다르게 고도의 기술이 요망되었다. 우리는 4시간동안 알까기만 하면서 요령을 터득했고 엄지손가락의 움직임 하나하나를 보는 긴장감은 당구를 칠 때 흰공이 빨간공에 닿을랑 말랑 하는 그 찰나보다 더 했던 것이다. 당구를 모르는 분을 위해 다시 설명하자면 복권을 긁을때 행운번호가 1인데 1의 모양이 보이기 시작하며 1인지 4인지 잘 모르는 상황에서 계속 긁어나가는 그 긴장감이었던 것이다. 우리는 알을 골랐다. 흰돌이 검은돌보다 가볍기에 검은돌로만 알까기를 했다. 화이트와 매직으로 장수이름을 썼기에 구분은 가능했다. 우리는 알까기를 .. 더보기 종훈이와의 독서실 일기 3편 - 못생긴 이종훈 사건 우린 둘다 노래하는것을 너무너무 좋아했고 작곡하는것 또한 좋아했다. 서로 화음맞추기도 자주 했다. 주로 사용된 장소는 독서실 3층의 남자화장실과 사무실 복도... 어느날은 화장실에서 둘이 노래를 하고 있었다. bsb 1집의 just to be close였다. 화음을 넣어가며 완벽하게! 그러던중 또 다른 이종훈이 들어왔다. 우리는 너무도 당황해하며 몸을 숨겼다. 우리 독서실엔 이종훈이란 이름을 가진사람이 3명이 있었던걸로 기억한다. 그중 한명이 들어온 것이었다. 결국 우리가 화장실에서 노래를 하는 것은 들통이 나고 말았다.... 우리는 총무누나와 친했다. 장난도 치면서 놀았다. 사무실에는 총무누나와 나, 종훈, 그리고 우리의 노래를 목격한 또다른 종훈이가 컴퓨터를 하고 있었다. 장난치던중 총무누나는 내 친.. 더보기 이전 1 ··· 441 442 443 444 4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