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노의 중국 양자강(장강) 크루즈 여행기
#5 드디어 승선한 장강 최고의 배, 양쯔골드크루즈
가릉강과 양자강이 만나는 곳가 가까운 인민대례당, 야경은 좀 더 멋지네요. 버스에 내려 그 광경을 담아봅니다.
조명 설치가 잘 되어있는 것 같네요.
인민대회당이라고도 하는 중경(충칭)의 명물, 인민대례당 야경 사진이었습니다.
이제 버스로 조금 이동하여 양자강 크루즈에 승선하는 부두로 왔습니다.
배에 Yangtze Gold 6 라고 써있고, 자세히 보면 '베스트레블 - 천하절경 장강삼협 양자강 크루즈'라고 써있는 플랫카드도 보입니다.
화려하게 꾸며진 배 안입니다.
일단 제 객실로 먼저 갔는데, 이렇게 객실 밖으로 양쯔강이 너무나도 잘 보입니다. 대박입니다. 정말.
양쯔골드크루즈에는 모든 객실이 이렇게 발코니를 통해 양자강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객실에서 나오자마자 보이는 모습. 내부에도 이렇게 복도식 발코니로 되어있어 로비가 바로 보입니다.
6층 갑판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탁 트인 공간에서 장강을 바라볼 수 있는데요, 이 때 삼각대를 안 가져갔더니 사진이...
갑판이 상당히 넓습니다. 사진보다도요.
처음엔 도시를 항해하면서 머리 위로 다리들을 지나보내는 게 또 장관입니다.
이렇게 지나가죠! 정말 멋있습니다. 아 사진들 아쉽네요... 왜 삼각대를 안 가지고 올라갔는지!
그나마 이건 사물에 고정을 해서 촬영해서 좀 낫네요.
양쯔 골드 크루즈의 최고 특실... 번호도 8888입니다. 중국에서 8이 가지는 의미가 상당히 크죠 ㅎㅎ
이 안에서 이렇게 뱃머리로 볼 수 있는 광경.
프레지던트 객실 전용 갑판도 넓습니다.
조명이 없어서 처음엔 이런식으로 해결을 했었는데, 알고보니... 항해에 방해가 되어 밤에 조명을 킬 수 없다는군요!
크루즈 내부라고 믿겨지지 않는 화려함...
이런 곳에서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는 흔하지 않겠지요~
다음날 아침은 풍도귀성 관람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럼 첫날의 포스팅은 이렇게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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