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당연히 있을 것 같지만, 이제야 알게 되어 다녀온 여행지인 해녀박물관을 소개합니다.
잠녀라고도 불렸던 해녀는 독특한 우리 문화로 꼭 지켰으면 하는 것 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제주 북쪽 해안을 따라 우도 방향인 동쪽으로 가면 해녀박물관을 쉽게 찾을 수 있죠.
대중교통이라면 701번 버스를 타고 구좌읍 하도리 해녀박물관앞 역에서 내리면 된다고 합니다.
강한 여성. 해녀의 위엄!
깔끔하게 잘 되어 있는 것이, 오래된 곳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 교육상으로도 좋을 것 같고요.
이렇게 해녀분들이 따온 소라, 전복, 해삼등으로 만든 음식들... 몸에 좋을 것 같네요.
톳이 그렇게 좋다고 하죠? 제주 음식집에서 톳밥도 먹곤 했던 것 같네요.
숨비소리를 아시나요? 오래 잠수를 하고 올라와 숨을 뱉으며 내는 소리. 전 중학생때 영어책에 이 내용이 있었습니다. (천재교육...)
교과서 하니까 또 국정교과서 때문에 화가 나네요. 막아야 하는데!!! 왕도 손 대기 힘들었던 역사를!!!
고된 업무가 끝나면 이런 시간을 가졌겠지요.
해주 해녀 항일운동에 대해선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정말 훌륭한 분들이 많았군요. 친일파의 힘이 너무나도 큰 망할놈의 현실을 보면 그분들께 부끄럽기도 하고...
고 노무현 대통령의 표장증도 보이네요.
해녀박물관엔 전망대도 있습니다. 이렇게 바다가 잘 보이는 곳이죠.
이렇게 바다와 민가가 잘 보여요.
의자가 조금 특이한 것 같아요.
안에 이렇게 해녀가 따는 생물들이 있었군요.
배에서 뛰기도 하나봅니다~
지금이 10월이니 해삼, 소라, 우뭇가사리, 감태류를 채취할 수 있겠네요.
이렇게 보면 뭔가 멋있지 않나요? 이 포스팅의 메인 사진으로 결정!
체험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소라화분 만들기, 해녀 아트북, 종이인형 만들기가 보이네요.
누군가 만들어둔 소라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제주에 위치한 여행지 추천, 해녀박물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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