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모닝컵 코리아 바텐더 챔피언쉽 2014 현장

전반적으로 온 나라가 슬픔에 잠겨있지만, 각자 맡은 바 임무는 수행해나가야 하는 것이 맞겠지요.

피해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들을 힘들게 한 언론계와 정부로부터 적극적인 조치가 행해지길 바랍니다.

전 어제 서울국제와인&주류박람회 2014에서 진행된 제2회 모닝컵 코리아 바텐더 챔피언쉽 2014에서 한국바텐더협회 소속으로 촬영을 나갔습니다.

지금까지의 사진 촬영 중, 가장 긴 시간동안 촬영을 한 날이 되었네요.

주류박람회는 코엑스 3층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아침부터 정말 많은 관람객이 모였지요.

제2회 2014 모닝컵(MONIN CUP) 코리아 바텐더 챔피언십은 행사장 한켠에서 하루 종일 진행되었지요.

세팅부터 도움을 드리게 되었는데, 어쩌다보니 음향시설과 음악 지원까지 하게 된 ㅎㅎ

바텐더대회의 최우수상 트로피는 과연 누가 가져가게 될 것인가!!

꿈을 가진 젊은이들이 이 대회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겠지요.

모닌(MONIN)은 시럽으로 정말 유명한 브랜드이죠. 저희 사무실에도 구비되어있는...

이렇게 모닌 시럽들을 진열해두니 예쁘기도 하네요.

저와 함께 클앱스튜디오를 창업한 김종훈 대표는 한국바텐더협회의 홍보국장이기에 오늘 대회의 사회를 맡았죠.

먼저 고등부의 오리엔테이션이 진행중이네요.

고등부는 무알콜 칵테일로 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제2회 모닌컵코리아 고등부 1위의 쉐이킹!

심사위원도 타이페이, 일본 등 각국의 전문가들이 자리를 하여, 엄격한 심사가 이루어졌지요.

5분간의 모든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며 심사에 임하는 심사위원분들

정말 많은 관람객과 함께한 바텐더 경연대회였습니다.

가니쉬는 무대에 오르기 전에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고요, 대회중엔 가장 마지막 단계로 가니쉬 장식이 있지요.

고등부, 대학생부와 달리 프로라운드 일반부에는 다양한 도구가 등장합니다.

마지막조는 예선에서 최고점수를 받은 둘, 흥미로운 것은 두 분이 연인사이라고!!!

칵테일로 웨딩을 표현하기도 하고,

벚꽃의 분위기를 살리기도 합니다.

프로라운드 1위와, 2위의 작품입니다. 결국 커플이 1, 2등을 차지했어요 ㅎㅎ

이 분이 바로 제2회 모닝컵 코리아 바텐더 챔피언쉽 1위를 차지한 김아름님입니다.

프로라운드 참가자가 모두 모여 기념사진을!

고등부, 대학생부도 모두 올라와서~

이렇게 6시가 넘도록 촬영을 마치니, 전시장은 이미 정리분위기여서 부스를 즐기지 못 한 것이 함정!!

하지만 주류박람회 첫 날 미리 다녀와서 다행입니다.

2014/04/17 - [오렌지노상자/리뷰 모음] - 2014 서울 국제와인 & 주류박람회 현장 스케치 4/17~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