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못 하는 저이지만, 고기만큼은 잘 굽는 남자입니다 허허...
어디 놀러가면 꼭 불판을 차지하고 내가 맛있게 먹기 위해 굽기를 자처하는... 숯이 아닌 장작불에서도 마스터!한 고기계의 고기고기한 남자.
집에서 종종 구워먹는 건 오리고기였는데요, 참 여러 종류의 훈제오리를 사다 구워서 먹어본 것 같습니다.
제가 오리고기를 선택하는 기준은,
1. 기름이 너무 많진 않은가,
2. 맛있는가,
일 정도로 기름이 많은 오리고기를 싫어합니다. 굽기가 힘들어요! 마구 튀어!! 자꾸 튀어!!!
그런데 이번에 기름이 많지 않다는 오리훈제를 추천받았지요. 바로 오달진 오리
오달진 오으리!!!!!
오렌지노의 소으리!!!!상자!!!!
국내산 오리에 좋은 재료들을 넣어 참나무로 숙성했다고 합니다.
말씀드렸듯, 저는 기름이 적은게 첫째입니다.
일단 팬을 달구고...
오달진 오리 투척. '오달지다'라는 말에서 유래한 브랜드더군요.
오달지다 [오ː달지다]
[형용사] 허술한 데가 없이 야무지고 알차다.
이렇게 잘 펴주고...
슬슬 요리해줍니다.
다른 요리는 못 해도 고기만은 내가!!
근데 정말 기름이 튀지 않습니다. 기름이 적어!!! 내가 원하던 오리야!!! 오으리야!!!!!!!
는 완성
350g이라 2인분에 적당한 양입니다.
물론 버섯, 양파 등을 같이 넣고 요리할 수도 있었겠지만 오리 본연의 맛이 궁금했음!
아... 맛있다 ㅠㅠ
기름도 적어 요리하기 좋았는데 맛있기까지 함!
이제 오리는 이걸 먹어야겠습니다.
전 티몬에서 구매했는데, 며칠 안 남았으니 오리고기 좋아하는 분들은 서두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티몬 들어가서 '오달진' 검색하면 나옵니다.
7,900 -> 5,900원인데 2인분이니 꽤 저렴합니다. (링크는 귀찮으니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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