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 필수품 삼각대 추천 벤로 아이스마트 IS05 사용기

1kg도 되지 않는 가벼운 삼각대 아이스마트 IS05 개봉기를 얼마 전 포스팅했었는데요, 이번엔 사용기입니다.

다양한 각도로 여러 높이를 안정적으로 충족시켜주는 이 삼각대는 만져볼수록 물건이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가장 넓게 펴면 거의 바닥에 닿을랑 말랑 한 상태로 최고의 안정적인 상태를 만들 수 있겠죠.

야간촬영이나 동영상을 찍을 때 특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정도 각도도 꽤나 안정적입니다. DSLR도 이정도는 안정적으로 버틸 수 있습니다.

물론 하단의 고리에 무거운 무언가를 달고 촬영한다면 어느정도의 바람도 잘 견딜 수 있을 것 같네요.

가장 높이 설치했을때의 모습입니다.

이정도면 카메라를 설치했을 때 거의 눈높이에서 촬영할 수 있겠죠.

다만 DSLR은 이 높이엔 설치하지 않는 것이 카메라와 렌즈를 보호하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미러리스카메라나 스마트폰, 액션캠 정도가 안정적으로 버틸 수 있는 수준이지 않을까 싶네요.

높이를 조금 낮춰 dslr를 장착해봅니다.

헤드볼도 부드럽고 간편한 조작으로 단단하게 조여집니다.

다양한 형태로 고정이 가능한 것이 다른 삼각대들과 특히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야간촬영을 시도해봅니다. 사진은 헤이리 원과호 펜션의 외관. 

달을 찍을 줄 모르는데 일행이 알려준 설정대로 해보니 얼추 달이 나오긴 하네요.

제 렌즈론 불가능한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아 물론 삼각대를 사용했습니다.

헤이리의 한 곳에서 빛과 별이 함께 나오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좀 더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술을 좀 마신 상태였기에 다음날 결과물을 보고 좀 아쉽긴 했습니다.

기존에 쓰던 삼각대를 창고에 넣게 만든 벤로 아이스마트 IS05는 미러리스나 크롭바디(풀바디는 좀 불안할수도)에 최적화된 삼각대인 것 같습니다. 크롭바디라도 크고 무거운 렌즈는 피하는 것이 좋겠죠.

개봉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2016/04/20 - [오렌지노상자/리뷰 모음] - 미러리스에 최적화된 삼각대 벤로 아이스마트 IS05 개봉기

본 포스트는 벤로코리아와 사진에 관하여 그룹에서 제공을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