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하철로 가기 좋은 한강공원, 뚝섬유원지에 가보았습니다.
티비를 보다가 남자의 자격에서 철인 3종경기를 하며 자전거를 타길래 동네에서 자전거나 빌려 중랑천에 라이딩할 생각에 집을 나섰지요.
그런데 평소에 무료로 자전거를 빌려주던 자전거대여소에서 유료로 바뀌었다는 청천벽력!! 동네라서 아이폰만 덜렁 들고 나왔었거든요...
허무한 마음에 중랑천을 바라보다보니 날씨가 너무 좋아 이대로는 너무 아까운겁니다.
안되겠다 싶어 뚝섬유원지 자전거 벙개를 쳤습니다!
7호선 뚝섬유원지역 2, 3번출구로 나오면 자전거대여점이 있습니다.
뚝섬유원지에서 자전거를 타고자 하는 분들이 유용하게 이용하는 자전거대여점이 있어서 저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신분증과 기본요금을 내면 빌릴 수 있고, 반납시에 초과요금이 있으면 그 때 더 내면 됩니다.
자전거 상태들이 그리 좋진 않지만, 그냥 막 타는데에 무리는 없습니다.
뚝섬유원지에서 약간 동쪽으로 가면 광장이 나옵니다.
10월치곤 사람이 상당히 많았지만, 최대한 사람이 적을 때 골라 촬영을 했지요.
이번에는 반대로 돌려 서울숲쪽으로 가봅니다.
마침 해가 지고있네요. 자, 좋은 사진이 나온다는 매직아워입니다.
해가 지면서 멋진 노을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마침 구름도 없는 맑은 날씨이다보니, 포토샵으로 그라데이션 효과 주면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하늘이 연출되고 있었습니다.
한강을 따라 자전거를 타며 이렇게 어디서든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이제 해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같은 시각 동쪽의 모습입니다.
이번에는 뚝섬유원지에서 4km정도 떨어진 서울숲에 도착했습니다.
토끼와 기니피그가 보이네요.
기니피그 이녀석들 귀엽군요 ㅋㅋ
아기사슴도 있습니다.
사슴먹이를 주는 곳도 있다보니 늦은 시간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님들이 보입니다.
다시 뚝섬유원지로 돌아가다보니 다리에 조명이 들어와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조명이 들어온 다리와 저녁 노을이 아름다운 모습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 곳이 바로 서울 한강.
뚝섬유원지로 돌아와 치킨과 맥주를! 한강공원에서 치맥을 먹을 수 있는 날이 이제 얼마 안 남았습니다.
벌써 조금 쌀쌀하네요. 옷만 따뜻하게 입으면 아직 1~2주일 정도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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