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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휴양상자/타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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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송산공항으로 가기 전 마지막 식사, 석이과 훠궈 - 타이완 먹방#7 오렌지노의 대만 먹는 여행기 타이완 먹방 #7 대만 송산 공항으로 가기 전 마지막 식사 - 석이과 훠궈 대만에서 한국에 들어오기 전, 한 택시기사와 한 버스기사때문에 상당히 고생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그 자세한 이야기는 차차 풀어보기로 하고 우선 마지막 식사였던 석이과(石二鍋)의 훠궈를 포스팅해보죠~ 여긴 11시에 오픈하는 곳인데, 미리 가서 번호표를 받아둘 수 있습니다. 간판은 이렇게 생겼는데, 혼자 가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1인식당이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번호를 중국어로 불러줘서 제가 못 알아들을까봐 종업원에게 번호표를 보이며 서있었습니다 ㅎㅎ 타이완달러로 218원이 기본식이고, 탕은 하나만 선택할 수 있는 게 조금 아쉽습니다.훠궈는 사실 뻘건 국물의 마라탕으로 먹는 것이 정석이겠지만 매운 걸 .. 더보기
타이페이 101빌딩 내부와 주변 풍경 - 타이완 갈만한 곳 #5 오렌지노의 타이완 여행기 타이페이 갈만한 곳 #5 101빌딩 내부와 주변 풍경 타이페이 101빌딩 지하 1층에 위치한 딘타이펑은 늘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어 먹기 힘든 곳이라고 하죠. 전 현지인들에게 좀 더 인기있다는 까오지에서 먹은 걸로 만족합니다. 딘타이펑은 우리나라에서 대만 음식이 그리울 때 가보려고 합니다. 타임스퀘어를 연상시키는 101타워 내부 쇼핑몰 101빌딩 앞에서 LOVE 조형물 인증샷은 필수라죠?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서 기념 촬영을 합니다. 기다렸다가는 찍기가 힘든데, 잠깐 팁을 드리면 차라리 뒤에서 찍과 이미지를 좌우반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전 그렇게 셀카를 하나 찍어놨죠... 내부 푸드코트에 설악산 한식요리라는 곳이 있는데, 외국에선 한식당 집에 우리나라 산 이름을 붙인 것이.. 더보기
주변에서 바라본 타이페이 101타워 - 타이완 갈만한곳 #4 오렌지노의 대만 먹는 여행기 타이완 갈만한곳 #4 주변에서 바라본 타이페이 101타워 타이페이에 가면 꼭 봐야한다는 타이페이 101타워, 맑은 날이 아니라 아쉬웠지만 지하철을 타고 주변에 도착했습니다. 점점 해가 지는 시간대라, 이제 막 조명을 킨 모습도 볼 수 있었네요. 가까이 갈수록 날은 어두워지고 잔뜩 낀 구름들 때문인지 뭔가 더욱 웅장해보입니다. 숫자 8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의 습성이 대만에도 반영되어 8개 층을 8단씩 쌓은 모습이 인상적이죠. 거의 근처까지 왔습니다. 타워 아래에서 올려다본 모습... 이러고 입장을 했지만, 전망대 가는 줄이 너무 길고 딱히 볼 게 없다는 말에 포기했지요. 다시 주변에서 삼각대에 올려 노출값을 조절하여 촬영을 해보지만 쉽진 않네요. 아직 촬영 내공이 부족하여 멋진 .. 더보기
중정기념당 위병 교대식의 위엄 - 타이완 갈만한곳 #3 오렌지노의 대만 먹는 여행기 타이완 갈만한곳 #3 타이페이 중정기념당 위병 교대식의 위엄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 주변에 잡은 숙소에서 걸어나와 얼얼바 평화공원을 지나 중정기념당을 향하다보니, 이렇게 타이페이 동문이 보입니다. 곧 중정기념당의 입구가 보이네요. 저렇게 큰 입구들을 막아놓은 걸 보니 차가 드나들 때도 있나봅니다. 들어서면 가장 먼저 압도되어 보이는 것이 장제스(장개석)기념관... 대만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장개석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금 궁금해집니다. 곧 이 중정기념당의 위병 교대식이 진행될 예정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관람할 준비를 합니다. 양옆으로 이런 건물이... 교대식이 시작됩니다. 의장대와 군악대의 모습 복무중에 봤던 의장대대의 모습이 오버랩되네요. 이 모습을 찍는 재미도 쏠쏠~ .. 더보기
대만 코코 coco 쩐주나이차 - 타이완 먹방 #6 오렌지노의 대만 먹는 여행기 타이완 먹방 #6 코코 coco 쩐주나이차 , 용캉제에서 맛보다 많은 분들이 대만에서 꼭 먹어보라고 한 것 중 소룡포, 우육면, 망고빙수 외에 또 손꼽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쩐주나이차라고 하는 대만 버블티가 그것이죠. 50란, CoCo등이 유명하다고 하네요. 용캉제에 들렀을 때 CoCo에서 이 쩐주나이차를 먹어봐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메뉴판이 전부 한자네요. 영어는 CoCo 브랜드 뿐....!!! 마침, 많이 팔린다는 것 중 대만달러로 40이던게 30에 주는 게 있길래 그걸 주문했는데요... 아하 이렇게 담아서 주네요. 천원 정도의 이 음료... 버블과 함께 어떤 과일의 씨로 추정되는게 계속 씹히는게 거슬려서 결국 절반만 먹고 버린 이 것... 용캉제의 한 놀이터 후미진.. 더보기
대만 타이페이 갈만한 곳 #2 - 시먼딩 타이페이시 서본원사 광장 오렌지노의 대만 먹는 여행기 타이완 여행지 #2 시먼딩 서본원사 광장 西本願寺廣場 이번 타이완 여행기는 시간을 완전히 무시하고 쓰고 싶은 순서대로 나열하고 있네요 ㅎㅎ대만 타이페이의 명동으로 주로 비교되는 시먼딩에서 까르푸로 걸어가던 중, 특이한 곳을 발견했습니다. 아 이 곳은 고급 일식집같은 분위기가 나더군요. 그 옆에 이렇게 뭔가 범상치 않은 장소가 있더라고요. 지도를 보니... 음... 西本願寺廣場... 서본원사라는 절터인 것 같은데 인터넷에선 이 곳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없더군요. 말 그대로 시민들이 광장으로 사용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복원한 지 오래 되지 않은듯한 느낌이네요. 저도 앉아서 쉬어가며 아까 그 음식집을 다시 바라봅니다.이 때... 시먼딩에서만 5키로 이상 걸어다닌 것 같아요. .. 더보기
대만 3대 망고빙수, 융캉제 스무시(思慕昔) - 타이완 먹방 #5 오렌지노의 대만 먹는 여행기 타이완 먹방 #5 대만 망고빙수 맛집, 융캉제(永康街) 스무시(思慕昔) 대만 타이페이 망고빙수 맛집이라 하면 보통 스무시, 삼형제, 아이스몬스터를 꼽습니다. 그 중 제가 가장 많은 걸 먹어본 융캉제에 위치한 스무시는 역시나 사람이 많더군요. 아주 잠깐 한산해져 줄이 길지 않은 틈을 타 망고빙수를 먹어보려 했는데, 이거 아무래도 혼자 먹기에 많아보입니다. 우유푸팅 망고빙수가 유명하다던데 과연 혼자 먹을 수 있을지 고민이 됩니다. 결국 고민 끝에 망고 아이스크림과 우유푸딩만 시켰습니다. 대만달러로 NT$ 40씩이었으니, 3천원정도라고 보면 되겠네요. 그런데 아무래도 억울합니다. 맛은 있었는데 이대로 귀국을 하면 망고빙수도 못 먹고 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대만 3대 음식이라 하는 .. 더보기
빠리 보할머니 대왕오징어튀김은 이미 한국인 명소- 타이완 먹방 #4 오렌지노의 대만 먹는 여행기 타이완 먹방 #4 빠리 보할머니 대왕오징어튀김은 이미 한국인 명소 드디어 대만 먹방 4번째! 바로 대왕오징어튀김입니다. 단수이에서 페리를 타고 도착한 빠리(八里)에 가장 유명한 대왕오징어튀김을 파는 보할머니 대왕오징어튀김 가게가 있지요. 이번 대만 여행기는 시간과 상관 없이 음식이나 장소를 뒤죽박죽으로 연재중인데요, 아직 단수이도 포스팅하지 않았는데 빠리까지 왔네요. 단수이와 빠리를 잇는 페리 이야기는 다음에 하겠습니다. 북적이는 빠리의 골목으로 들어가봅니다. 사실 보할머니 오징어튀김을 꼭 찾으려는 목적은 없었어요. 그저 눈에 띄는 먹거리가 있으면 먹어볼 생각이었지요. 그런데 우연히 이렇게 쉽게 찾아버리고 말았습니다. 찾았는데 또 안 먹을 수가 없지요. 술을 서서 엄청난 오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