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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휴양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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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행 대한항공 KE631 기내식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모바일체크인 수속으로 출국심사까지 빠르게 마치고, 라운지에서 여유를 부린 뒤 256게이트에 도착했습니다. 뽀로로와 친구들로 보이는 아이들 놀이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네요. 항공편명은 KE 631 이었고, 저녁에 출발하여 세부에 자정 즈음 도착하는 일정입니다. 어차피 비즈니스석도 아니니 폰 충전을 더 하며 천천히 기다렸다 탑승했습니다. 탈 땐 몰랐는데 제가 탔던 항공기에 뭔가 스티커가 붙어있었네요.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코노미라도 꽤나 쾌적한 느낌입니다. 인천에서 세부까지 약 4시간, 사실 긴 비행이 아니기에 그저 시간이 빨리 지나가길 바랄 뿐입니다. 이 때 에피소드가 하나 있었는데, 제 옆자리 분의 담요 비닐 커버에 끈적거리는 것이 묻었었나봅니다. 원래 약간은 끈끈하지만 손.. 더보기
인천공항 제2터미널 라운지 비교체험 SPC 편 레드카드 PP카드 사용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장 후, 두 번째 대한항공 출국으로 이 곳에 왔습니다. 여전히 쾌적한 공항터미널인데, 이전엔 마티나라운지를 가봤으니 이번엔 다른 곳을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현대 레드카드를 쓰고 발급 받은 PP카드(Priority Pass)를 가지고 입장할 수 있는 제2터미널 라운지는 마티나, SPC, L 이렇게 3개가 조회되더라고요. 바로 보이는 라운지인 SPC를 찾아가봤습니다. 찾기 어렵지 않은 곳에 있어요. 마티나 라운지와는 약간 거리가 있고요. 여기에서 일단 레드카드를 제시하니, SPC lounge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안에서 보여주면 된다고 하네요. 공항 라운지는 출국 전 들르기 정말 좋기에 일부러 여유 있게 오는 편입니다. 만약 무료가 아니라면 정상 가격을 주고 이용할 것 같진 않.. 더보기
통영 케이블카 한려수도 조망 - 마감이 빨라서 운영시간 확인 필수! 통영 시장에서 회를 사고 케이블카를 타러 슝~ 케이블카 타는 곳 근처에 펜션이 있었기에 차 안에서 얼음과 함께 회가 숙성되길 바라며 얼른 도착을 했지요.그런데 분위기가 이상합니다. 왜 이렇게 조용한 것인지... 알고 보니 이미 마감이 된 것... 통영 한려수도케이블카를 타시려는 분들은 동절기 4시, 춘추계 5시, 성수기와 하절기에 6시까지밖에 운영을 안 한다는 사실을 알아두셔야합니다. 아니 대체 왜 이렇게 빨리 마감하는 걸까요 세상에나... 이 때가 오후 6시가 막 넘었을 때니 막 종료가 되었을 때였고, 매표는 이미 5시 반에 마감된 것이었죠. 아직 너무 밝은 시각이었기에 예상도 못 하고 운영시간을 알아보지도 않은 것이 화근... (결국 다음날 탔고, 아래에 후기가 있습니다.) 일단 다음날 타기로 하고 .. 더보기
신기한 건축, 월트디즈니 콘서트홀 -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걷기 여행간지노의 미서부 나홀로 여행기 오렌지노의 미국 자유여행 LA편 - 신기한 건축, 월트디즈니 콘서트홀 -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걷기 지난번에 포스팅한 앤젤스플라이트를 타고 올라오니 캘리포니아 플라자라는 복합공간 건물이 나옵니다. 우선 푸드코트로 보이는 곳을 지나가보니, 평일 점심이라 그런지 근처에서 일하는 회사원이 많아보입니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 많고, 그만큼 많은 기업들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One California Plaza 를 지나오니 뮤지엄이 하나 보입니다. 신기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는 이 곳은 The Museum of Contemporary Art 입니다. 현대미술 등 다양한 미술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나중에 알고 보니 오후 5시부터 무료입장이 가능한가봅니다. 폐기물로.. 더보기
홍콩 침사추이 구룡공원과 비첸향 육포 홍콩과 마카오 중 접근성이 좋으면서 저렴한 숙소를 찾다가 결국 홍콩 침사추이의 호스텔에 짐을 풀고 주변 산책을 나왔습니다. 숙소가 있던 곳은 바로 구룡공원이 있는 곳이더군요. 맥주 안주로 참 좋은 비첸향 육포 가게를 찾아 가보니 일어, 한글, 번체자 한자, 영어로 인사가 있네요. 아래 사진들은 함께했던 ㄱㅈ형이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이번 여행에선 제가 사진을 거의 안 찍었네요. 비첸향은 칠리 돼지고기 육포가 참 유명하죠. 전 칠리소스를 바르지 않은 짭짤한 돼지고기 육포를 좋아합니다. 주문한 용량대로 잘라서 포장해주십니다. 제가 약 10년 전 비첸향 육포 맛을 본 이후론 다른 육포를 잘 먹지 못합니다 ㅠㅠ 아 슬프다... 이젠 그 앞의 구룡공원으로 들어가봅니다. 홍콩 구룡반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침사추이 지.. 더보기
통영중앙시장에서 저렴하고 신선한 회 사먹기 최근 통영 여행에서 만족스러웠던 식사 중 단연코 1위는 바로 활어회와 해산물!통영중앙시장에서 회를 떠서 펜션에서 먹자는 계획을 이행하러 시장에 갔습니다. 하지만 주차장이 꽉 차서 한바퀴 돌고 오니 자리가 나서 겨우 주차 후 통영중앙시장에 도착!노량진 수산시장이나 가락수산시장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이 곳, 정말 활기가 넘치는 곳이더라고요. 어디서 사야 할지 모르겠어서 일단 쭉 들어가봅니다. 시장에선 제가 사진을 안 찍어서, 함께한 ㅎㅅ의 사진 두 장 먼저 투척! 이 곳에서 약간의 흥정을 하고 참돔, 광어, 우럭을 4만원에 득템! 탕거리도 따로 부탁을 드렸고 즉석으로 떠주시는 모습을 구경하며 다른 일행은 해산물을 구매하러 고고씽 저녁시간대에 좀 더 저렴해지는 것 같습니다. 상인분들도 가급적 다 팔고 귀가하시.. 더보기
통영 갈만한 곳 이순신공원 관리가 잘 된 느낌 가득 싱가폴 친구와 시끄러운 한국 친구들 잔뜩 모여 간 통영-거제 여행. 먼저 식사를 하고 들른 곳은 바로 태이가 가고싶어했던 이순신공원! 생각지도 않았던 이 곳이 은근 괜찮더라고요. 외국인이 이순신 장군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는 건 뭔가 뿌듯한 느낌이 드네요. 차로 오기엔 좀 좁은 해변 길을 와야 하고 소액이지만 주차비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렇게 탁 트인 통영 바다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멋진 공원이라니... 약간 섭지코지 느낌도 나고요. 벚꽃이 막 피려 할 때 즈음이었으니 약간 쌀쌀했었는데 기분이 정말 좋아지더라고요. 미세먼지 걱정할 필요도 없는 상쾌한 공기에 좋은 날씨까지...확실히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이순신공원이었습니다. 예전에는 한산대첩기념공원이라고 불렸다고 하는 이순신공원의 이.. 더보기
세계에서 가장 짧은 철로, 앤젤스 플라이트 재오픈 후 탑승기 여행간지노의 미서부 나홀로 여행기 오렌지노의 미국 자유여행 로스앤젤레스편 - 세계에서 가장 짧은 철로, 엔젤스 플라이트 재오픈 후 탑승기 캘리포니아 L.A. 다운타운에서 지하철을 타고 내린 곳은 바로 세계에서 가장 짧은 트램, 철로가 있다는 엔젤스 플라이트 레일웨이가 있는 곳입니다. 퍼싱스퀘어 역(Pershing Square Station)에서 내려 조금만 걸으면 올 수 있는 곳이었죠.짐벌로 영상을 찍었는데, 입구까지 걸어가는 모습과 앤젤스 플라이트 탑승 장면을 담았습니다. 동영상 먼저 봐주세요~ 이렇게 내려서 요금을 지불하고 나왔습니다. ANGELS FLIGHT RAILWAY 는 트램을 타고 올라가서 봐야 더 예쁘네요. 홍콩의 피크트램이 생각나기도 합니다.엔젤스 플라이트는 1901년 완공 당시 세계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