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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노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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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 어제는 아르바이트가 끝나고 버스를 타고 대학로를 향해 가고 있는데, 라디오에서 교통방송을 들은 버스기사가 뭔가를 말하는 듯 하다. 이어폰을 꽂고 있던 내 귓속에 들려온 단어는 '대학로' 난 음악을 끄고 기사님에게 가서 물어봤다. "대학로 뭐라고요?" "못들어가니까 이번에 내리라고요." 이런... 또 데모인가? 종로5가쯤에서 내려서 대학로까지 걸어가니, 이미 도로점거가 되어있었다. 노동자의 데모였다. 소음도 소음이지만, 담배냄새도 참기 힘들었다. 상당히 많은 데모인들이 담배를 피고 있었다. 때문에 난 여자친구를 보고도 좋은 표정을 지을 수가 없었다. 데모 상대적으로 불리한 다수의 집단이 할 수 있는 의사표출방법중 하나. 그들은 피해를 받았기 때문에 목소리를 높인다. 그러나 피해를 받았다는 이유로 타인에게 .. 더보기
하나 마무리 해야 할 일중 하나를 마무리했다. 개인적으로 비중을 가장 낮게 두던 것. 솔직히 말해 이 일때문에 다른 중요한 일들이 차질이 생기는 것이 싫었다. 하지만 어쩌랴 이 것 또한 해야 할 일인것을.. 철학대회. 한번이라도 이기고 싶다. 교수님께선 등수에 매이지 말라고 하셨지만, 1회이니만큼 우리 학교를 빛내고 싶다. 1회전부터 어려운 상대이지만, 내가 그들에게 어려운 상대가 되면 되는 것이다. 과연 다른학교에서도 02학번이 나올까? 연륜이 부족할 지 몰라도 내가 그들보다 낫다면 몇년을 이익보는 것이 아닌가. 응원을 받았으니 잘 해야지. 더보기
힘들었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었다. 오늘따라 진짜진짜 힘들었다. 세번의 알람에도 아랑곳 않고.. 피로가 누적되었나... 힘내야지; 더보기
예선통과라... 철학의 날. 제 1회 철학대회 우리학교 대표 3명 중 한 명으로 나가게 되었는데, 예선(16강)에 통과했다고 한다. 예선은 서류심사였는데 그 동안 준비했던걸 한 선배가 정리해서 제출하였다. 이로 인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많은 일들 중 첫번째가 되었고, 더 더욱 바빠지게 되었다. 더보기
예술이다.. 샌드 애니메이션 감탄이 절로.. 더보기
어떤것 부터.. 어떤것 부터 해야하지 할일은 태산인데 홈페이지부터 끝내면 술술 풀릴 줄 알았는데 더보기
화이트궁전 정모후기 짧은 후기를 쓰기에 앞서.. 6시에 도착한 사람은 저 뿐입니다-_-+ 6시10분을 기점으로 있었던 인원은 넷. 인혁이형, 준일이형, 저, 여자친구. 안주 허벌나게 많이 주는;; 탱크에 갔더니 사람이 많아서 일환이형을 만나 성대쪽의 씨앤씨라고 하는 술집에 갔습니다. 맥주와 안주를 시키고 잘 먹었습니다. 역시 술은 이런분위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강요하는 사람 없고 ㅎㅎ 7시가 좀 지나서 호철이, 현정누나가 왔고 또 얼마 후 상우가 왔습니다. 모두 오랜만이라 반가웠고 특히 정말 오랜만에 본 준일이형과 상우는 더더욱 반가웠습니다! 대화주제는.. 초반에는 군대얘기가 지배적이었고; 나중엔 학교얘기; 거기서 나와서는 호철이가 좋아하는; 노래방에 가서 저와 여자친구는 노래를 한곡 씩 하고 얼마 후 먼저 일어났습니다... 더보기
홈페이지는-_- 언제 만드냐; (나도 몰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