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렌지노의 소리상자 반응형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노의 연재소설 '이상적인 거짓' 7~8 이상적인 거짓 7 유비군의 회의실이다. "형님! 서서가 돌아왔습니다!" "무어라? 원직이!" 장비와 유비는 밖으로 뛰어나갔다. "송구하옵니다. 주공..." "이렇게 돌아와주다니, 어머님문제는 어찌되었소?" 유비가 묻자 서서는 속으로 가만히 생각했다. '이 와중에 내 사정까지 걱정해주다니... 내가 진정 있을곳은 이곳이다...' 서서는 그 앞에 무릎을 꿇었다. "제가 이리로 돌아와야 어머니께서 사실 수 있습니다. 저를 다시 거두어 주십쇼..." 울먹이는 서서를 보고 유비는 황망히 서서를 일으키며 말했다. "그걸 말이라고 하시오? 날 도와주신다면야 이 비 바랄게 없겠소이다." 서서와 유비는 그 자리에서 눈물을 흘렸다. 이윽고 유비가 지노를 발견했다. "그런데 옆의 선비는 누구시오?" "이 분은 내 어머니의 .. 더보기 부산 여행기 -마지막- 열시쯤 잠에서 깨어났다. 마지막날인 오늘은 유리도시 벙개가 낮에 있었다. 어젯밤 1시에 서면에서 만나기로 공지를 올렸고 문자도 여기저기 보냈다. 일어나보니 문자가 하나 와 있었다. 희야의 못온다는 문자. 약속시간 한시간쯤 전에 이소에게 문자를 보냈다. 못온다는 문자를 보며 이제 초연의 경지를 체험했다. 부산에 와서 아는 사람들 다 만나고 오겠다는... 내 기대는 헛된 꿈 내가 좀 막무가내로 내려왔나보다. 모든 사람의 시간을 맞출 수 있는 방법은 없겠지 어쨋든 시간맞춰 서면 태화쇼핑으로 향했다. 태화쇼핑도 겨우 찾았다. 우려했던대로 아무도 없고.. 나올 사람이 있었으면 연락이 있었어야 했다. 결국 다시 피시방으로 갔다. 서울에서 갈 반년치 피시방을 부산와서 다 간듯했다. 강수랑 대화하다가 4시쯤 나오라고 .. 더보기 부산 여행기 -2- 8월 21일.. 사실상 부산에서 서울말 쓰기는 껄끄럽다. 서울말에 대한 인식이 않좋은 듯 했다. 그래서 부산말을 흉내낼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어제 보쌈집에서부터 조금씩 부산말을 썼다. 물론 어설픈게 당연... 그래도 노력 많이 했다.;; 약속이 없는 아침시간을 때우기 위해 피시방으로 갔다. 근데 사실상 3시간밖에 못잤기에 잠도 좀 자고 싶었다. 우선 유리도시를 켰다. 거의 유리도시만 했다. 한시간정도 앉은채로 잤다. 일어나보니 목이 끊어지려 하고있었다... 조금만 돌려도 뿌가가각! 어쨋든 피시방에서 5시간가량을 버티고 한시가 조금 넘어서 나왔다. 오늘은 에듀넷 화이트 팬클럽 '하얀마을'의 부산벙개가 있는 날... 현경이형한테 우선 전화를 걸었다. 조금 일찍갈거라고... 남포동 대영시네마 앞에 도착해서 .. 더보기 부산 여행기 -1- 부산 출발 전날 11시 난 서둘러 잠을 청했다. 난 잠이 많기때문에 미리 자놔야 한다. ... 한시간정도 잔 것 같다. 뭔가 씨끄러운 소리에 눈을 떴는데 잠이 더이상 오질 않는다. 그렇게 한두시간을 뒤척이다가 MC스퀘어까지 사용했지만 잠은 오지 않고, 눈말 말똥말똥... 결국 컴퓨터를 켰다... 이것저것 하다가 타로카드점을 몇번 보고 네시가 다 되어서야 잠을 잤다. 8시에 눈을 떴다. 피곤이 덜 풀린 상태였다. 일단 일어나서 김밥을 먹고 씻고 나갔다. 우선 혼자하는 기차여행이 처음이었고 부산에 가는것도 처음이었다. 자리를 찾아서 앉았다. 애석하게도 통로쪽이었다. 홀수는 창가, 짝수는 통로... 우선 오늘 첫날은 화이트궁전의 벙개가 있는 날. 병인이형에게 못온다는 문자가 왔다. 흙.. 미카양은 모의고사라서.. 더보기 다녀왔습니다. 지금 막 서울에 도착해서 샤워하고 방에 들어왔습니다. 좀 더 자야지... 아 그리고 없는동안 소설에 대해서 많이 기다려주시는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서 송구스럽습니다. 저의 부족한 소설을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요, 소설보다 우선 부산여행기를 쓸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더보기 지킴이한지 한달이 조금 넘었다. 유리도시... 나에게 좋은점과 나쁜점을 가득 가져다 준 게임. 좋은점..이란 잘 이해주고 착한 소중한 친구들을 많이 사귄 것. 그러나 그에 못지않게, 처절한 배신감도 느껴야 했고, 망가진 네티켓에 눈쌀을 찌푸리게 됐고, 논리와 억지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로 인해 혀를 차게 했다. 어쩌다 난 지킴이팀에 지원하게 되었다. 나 스스로에 자신이 있었기에... 그러다가 우리팀이 지킴이 팀에 뽑혔다. 그러나 난 결과를 보고 기뻐하기보다 걱정했다. 우리팀은 완벽한 승리가 아닌 3표차로 뽑힌 것이었다. 분명히 이래저래 말이 많을게 분명했다... 우선 팀 내에서도 문제가 많았다. 팀의 대표와 다른 팀원들의 의견충돌... 우리들도 사람이었기에 감정적으로 변했음은 어쩔 수 없었다. 그래도 난 고집이 쎄다. 내 주장을 끝까.. 더보기 요상하고 괴상한 꿈-_- 정말 이상한 쿠믈 쿠어쿠나;;;;;;;; 현실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시간도 현실과 똑같이 흘러가고... 정말 실제로 일어난듯한 기분이 들었다. 모든 장소, 모든 시간, 모든 사람들.. 일어나보니까 내 몸이 심히 뒤틀려있었고 무지 저렸다. 발가락과 팔 등등 꿈내용은.. 반년전 헤어진 그녀와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자 그녀에게 문자가 왔다. '알바 같이 하자 마들역 근처 병원에서 하는건데 저녁 6시부터 아침 6시까지..' 음... 난 당황했다. 우선 번호 남겨놓은 병원으로 전화를 걸어봤다. "아 전 간호원인데요 할 일은 그리 어렵지 않아요..." 이런식의 대화를 하고 끊었다. 다시 그녀에게 전화를 했다. "갑자기 무슨 아르바이트야? 너무 시간대가 안좋다..." "내 친구 주위에도 두명이나 남.. 더보기 지노의 연재소설 '이상적인 거짓' 5~6 5 이 곳은 신야성의 저잣거리... 지노와 설형이 막 당도했다. '역시 지금 시대상으로 인구가 매우 적긴 적은가보군... 이런데 와야 사람들을 어느정도 구경할 수 있으니 말이야...' 지노의 생각만큼이나 이 시대에는 사람이 적었다. 특히 전쟁으로 인해 여자의 비율이 높은 듯 하였다. "오오.. 좋은곳이군." "네? 좋은곳이요? 좋긴 뭐가좋아요..." "즐겁잖아." "네?" "아, 아무것도 아냐. 그나저나 저사람은 누구지?" 지노가 말돌리기 위해 손가락으로 아무데나 가리켰다. "앗 저사람은!" "응? 누군데?" 다행이도 지노가 가리킨 곳엔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은 베옷을 입고 눈에 잘 띄는 곳에 서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듯 했다. "미친사람 아닐까요?" "아니야 저사람은 당대의 참모라고 할 수 있는 .. 더보기 이전 1 ··· 433 434 435 436 437 438 439 ··· 4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