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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노의 소리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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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의 연재소설 '이상적인 거짓' 12 이상적인 거짓 12 유비와 제갈량이 형주로 떠난 후, 지노는 서서를 찾아가 이것저것 의논을 하였다. 그러던 중 관우가 들어왔다. "무슨 말씀들을 하고계십니까?" "세상 돌아가는 일에 대해 논하고 있었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 것입니까?" 지노가 잠시 생각을 하더니 대답했다. "우선 조조가 먼저 쳐들어 올 것입니다. 싸움의 승패와 상관없이 우린 형주에 오래 버티기 힘들 것입니다." 서서가 말했다. "그건 무슨말입니까?" "우리 군주께서는 매우 어질고 의를 중시하는 분입니다. 지금 형주의 주인이신 유경승께서 지금 병이 중한데 그 분이 돌아가시면 그의 아들 유기와 유종중에 누군가 대를 잇게 됩니다. 분명 유경승께서는 우리 군주께 자리를 넘기고 싶어하실겁니다. 그러나 의를 중시하는 군주께선 거절하게 될 .. 더보기
종훈이놈과의 언쟁 jino.org (..JiNo..) -ㅂ-;; 유머 업뎃 의 말: 니 장포머리녀석야 jino.org (..JiNo..) -ㅂ-;; 유머 업뎃 의 말: 아니다 jino.org (..JiNo..) -ㅂ-;; 유머 업뎃 의 말: 유선 (종훈) The end of vacation. ,,,,So sad 의 말: 황호같은 녀석 jino.org (..JiNo..) -ㅂ-;; 유머 업뎃 의 말: 타사대왕 얼굴이랑 닮은녀석 (종훈) The end of vacation. ,,,,So sad 의 말: 금환살결의 피부를 가진 녀석 jino.org (..JiNo..) -ㅂ-;; 유머 업뎃 의 말: 장비의 고함에 지하철에서 떨어져 죽는녀석 (종훈) The end of vacation. ,,,,So sad 의 말: 관우 수염 하나.. 더보기
'방법' 이 무언지 궁금하시오? 아직 모르는 분들을 위해 원본 사진을 올렸소 원문이오 깔고 안진 나이록 방석 갓다 노라 안갓다 노면 방법 한다 방법 하면 손발리 오그라진다 갓다 노면 안한다 더보기
안웃긴놈과의 야식 새벽 2시경... 안웃긴놈 의 말: 꿈이 생생하다 지노 의 말: 우동 지노 의 말: 먹고싶다. 안웃긴놈 의 말: 나도 지노 의 말: 먹으러갈까 안웃긴놈 의 말: 가자 (중략) 안웃긴놈 의 말: 지금 문 연데 있냐 지노 의 말: 털보네 열었을걸 거기로 가자 안웃긴놈 의 말: 가자 지노 의 말: 거기로 나와 안웃긴놈 의 말: 어디 지노 의 말: 이밤의 끝을 잡고로 나와 이렇게 하여 난 이밤의 끝을잡고로 갔다. 이 곳은 내가 이녀석과 독서실을 다닐 때 우리집과 이녀석 집의 갈림길에서 만담이나 화음맞추기등을 한두시간 하고 헤어졌던 장소이다. 대표곡은 '이 밤의 끝을잡고' 'I believe i can fly' 'Just to be close'등이 있다. 그래서 이 밤의 끝을잡고라고 말했는데 분명 이녀석은 이렇게.. 더보기
안웃긴놈이랑 우동먹고왔다 새벽2시에 나가서 새벽4시에 들어왔다. 엄마가 날 도둑으로 오인했다. 더보기
지노의 연재소설 '이상적인 거짓' 11 이상적인 거짓 11 그 세작은 아직도 숨을 헐떡이며 힘들게 말을 이었다. "남쪽지방에선 새로운 바람이 분다고들 난리입니다. 동오의 손권은 황조를 쳐 없애고 있는데 그 기세가 하늘을 찌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야의 유비도 제갈량이란자를 얻고서는 그 기세가 동오의 손권 못지 않다고 합니다. 제가 이미 동오의 허실을 알아보고 왔으니 안심하십시오!" 주위가 갑자기 조용해졌다. 상황파악이 어려웠다. 그 때 서서가 유비에게 가더니 귓속말을 하였다. "아마도 조조가 강동으로 보낸 세작인듯 합니다. 이를 이용해서 조조와 동오의 허실을 알아보십시오." "내 뜻이 실로 그와 같네." 유비는 아직도 혼란스러운 좌중을 보며 소리쳤다. "모두 물러나시오 이는 기밀이니 이자와 직접 얘기해야겠소." 주위 몇몇 관료들이 수근거리며 .. 더보기
지노의 연재소설 '이상적인 거짓' 9~10 이상적인 거짓 9 그로부터 며칠 뒤, 유비는 지노를 불렀다. "수고롭겠지만, 공명선생이 집에 있는지 알아봐주시오." "예, 그럼 다녀옵니다." 지노는 융중으로 떠났다. 거센 눈보라가 세차게 불어댔다. '매우춥군... 하긴 공명을 얻기 위해서 이까짓 고생이야... 왜 내가 하지...' 지노는 한참을 가다가 다시 생각을 했다. '어차피 이번에도 두번째이니 자리에 없어야 한다. 그냥 가서 있다고 해야겠다.' 지노는 다시 유비에게 돌아갔다. "이미 돌아와 계십니다." 유비는 기뻐하며 관우와 장비를 불렀다. "떠날 채비를 하거라." "네? 형님 그게 무슨소리요. 그깟 선비때문에 우리 세 형제가 가야 한단 말이오? 아무나 시켜서 데려오면 되는거 아니요?" "씨끄럽다. 가자." "예 형님." 유비가 손을 들고 때리려.. 더보기
사람은 보는 만큼 보인다. ◎ 당신은 이 그림을 본 순간 어떤 생각이 들었는가? 【 노인과 여인 】 푸에르토리코의 국립미술관에는 푸른 수의를 입은 노인이 젊은 여자의 젖을 빠는 `노인과 여인`이라는 그림이 걸려 있다. 방문객들은 노인과 젊은 여자의 부자연스러운 애정행각을 그린 이 이상한 작품에 노골적인 불쾌감을 표출한다. 이런 싸구려 그림이 어떻게 국립미술관의 벽면을 장식할 수 있었을까? 그것도 미술관의 입구에... 의아한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을 것이다. 푸른 수의를 입은 주책스런 노인과 이성을 잃은 듯한 젊은 여성은 가장 부도덕하고 추잡한 인간으로 비춰지고 있다. 작가는 도대체 어떤 의도로 이 불륜을 형상화한 것일까? 이 그림은 정말 혐오스러운 포르노인가? 사실... 푸른 수의를 입은 노인은 젊은 여인의 아버지다. 커다란 젖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