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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성루 투어를 실패한 뒤, 대충 점심을 먹고 찾아간 곳은
국내에서 유일한 일본식 사찰, 동국사입니다.
따라오시죠~
흰색과 검은색...
이런 사찰, 확실히 한국식은 아니죠?
오사카에서 찍은 일본 사찰들과 비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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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사는 1909년에 생겼다가 1913년에 현 위치로 옮겼다고 합니다.
에도시대의 건축양식이네요.
대웅전의 모습입니다.
종이 보이네요.
곡선이 거의 없는 것이, 한국식과는 확실히 차이가 보입니다.
놀라운 것은 대웅전 뒤의 대나무숲이었습니다.
동국사를 향한 대나무들이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감탄스러운 광경이었습니다.
군산에 위치한, 동국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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