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노의 대만 여행기
타이완 갈만한곳 - 타이페이에서 지하철,
버스로 대만 단수이 명물 홍마오청과 진리대학까지
타이페이 여행을 갈 때, 정말 타이페이시에서만 돌아다닌다면 조금 아깝겠죠?
조금 더 북쪽으로 가면 단수이, 예류, 진과스, 지우펀, 스펀 등 볼거리가 많은 곳들이 참 많죠.
특히 신베이 단수이는 타이페이에서 지하철과 버스만으로도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단수이역에 도착하면 버스정류장이 많은데요, 가까운 곳에 단수이 메인 여행지가 모여있는 곳까지 갈 수 있는 버스가 있습니다.
그 유명한 紅 홍 26번 버스! 여기서 이렇게 기다립니다.
날씨가 좋고 시간 여유가 좀 있다면 사실 슬슬 걸어가도 되는 거리이긴 합니다.단수이강을 따라서 산책을 하기도 좋으니까요.
홍마오청 紅毛城[新巴士] 역에서 내려서 약간만 걸으면 이렇게 淡水紅毛城(담수홍모성)이라는 한자가 보이는데, 단수이홍마오청이라고 읽으시면 됩니다.
무료로 입장하는 곳이니 당황하지 말고 당당히 들어가세요~ (제가 들어갈때만 무료였나? 그건 잘 모르겠네요)
대만 국기를 따라 조금만 걸어올라가면, 이렇게... 홍마오청과 관광객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음... 아래 사진에 한국인 관광객이 보이는 것 같은데...
날씨가 그리 화창하진 않았네요. 이렇게 단수이강을 바라보는 지도가 보입니다.
이 사진에는 반대편 산의 공제선(군필은 다 알듯)을 그려주고 있네요.
붉은 성이 사진 찍기에도 예쁘겠죠?
홍마오청은 대략 이런 모습입니다.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눈에 띄죠.
들어가봐야 별 거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붉은 벽돌 기둥을 배경으로 여자친구를 찍어봅니다... 안보이는 게 아니라 없는겁니다.
이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에 적절한 포즈는 뭘까요? 사진 포즈를 잘 취하는 분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말이죠.
홍마오청 뒤편으로 가면 진리대학으로 이어지는 길이 나옵니다.
眞理大學이라는 한자, 다 읽을 수 있으시죠? 대만의 한자는 우리에게 익숙한 번체이다보니, 읽기 쉬워서 참 좋습니다.
대학 교정인데 관광객이 많은게.. 중국인 관광객 많은 우리나라 이대가 생각나네요.
그냥 괜히 이렇게 찍어보고 싶었음...
사실 홍마오청과 진리대학은 단수이의 메인코스라기엔 조금 부족한 면이 있죠. 아무래도 잘 아시는 단강중학교로 가야겠죠?
단강중학교, 진리대학 바로 옆에 있습니다. 다음 후기를 기대해주세요.
[여행휴양상자/타이완] - 단강중학교를 걸어다닌다고 주걸륜이 되진 않겠지만 - 대만여행기#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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