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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노상자/맛집

선릉역 회식장소 가마골흑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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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선릉역 근처 직장인분들이 회식하기 좋은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무난한 회식 메뉴가 고기일텐데 20명, 30명, 40명이 들어갈 수 있는 회식 장소를 강남권에서 찾기 어려울 수 있죠.



선릉역과 가까운 곳에 흑돼지삼겹살을 파는 가마골은 2층에 별도로 45명까지 단체 예약이 가능한 곳입니다.



제가 왔을 땐 이미 2층에 회식이 잡혀 꽉차있다고 들었어요. 어차피 둘이 왔으니 1층 시원한 자리에 앉았습니다.



메뉴를 보시면 아무래도 메인은 제주 생 오겹살이고, 그 외에 흑돼지 갈매기살, 흑돼지 항정살 등이 보입니다.

오겹살 기준 국내산 160g에 14,000원입니다.



이렇게 좌식도 있고 테라스 분위기의 테이블도 있었던 것 같네요.



이번에 먹은 것은 오겹살과 항정살, 갈매기살입니다.



육안으로 본 고기 상태가 나쁘지 않죠? 



반찬들입니다. 샐러드엔 유자드레싱이 되어있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두부!



오겹살은 펜타곤마냥 올려놓고 굽기! 옆에 멜젓도 보이죠.



총 6점이 나왔는데 괜히 이렇게 5개만 올리고 싶었어요.



삼겹살과 오겹살의 차이를 아시나요? 돼지껍데기까지 자르지 않고 붙어있는 것이 오겹살입니다. 아무래도 더 쫀득하죠.

오겹살 고기들은 반으로 자르면 먹기 좋은 크기가 됩니다.



다음은 항정살! 너무 익히면 맛이 없는 게 또 항정살이기에 고기 굽는 사람이 잘 봐야합니다.

전 나름 고기장인이라 자부하지만 이 불판과 친해지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어요. 다른 곳보다 조금 더 구워야 맛있는 항정살이 됩니다.



다음은 갈매기살. 개인적으론 오겹살과 항정살 조합으로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이 곳의 장점으로 단체 회식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2층의 모습은 이렇다고 합니다. 

총 45석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선릉역 고기집으로 회식장소 잡을 때 참고하세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식사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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