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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노상자/맛집

이태원 타코 맛집 바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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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은 존경스러운 지인과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 들렀던 날입니다.

LP를 들고 다양한 노래들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죠. 제가 태어난 해에 가장 유행했던 R&B도 찾아서 들어봤었네요.



맛있는 타코가 먹고싶어서 가게 된 곳은 바로 바토스! 이 곳에 오랜만에 다시 오게 되었네요.

VATOS URBAN TACOS는 이름처럼 타코가 정말 맛있습니다.


칩과 살사는 1개 무료 제공입니다. 살사소스도 기가 막힙니다.



이태원 맛집에 걸맞게 분위기도 외국같은 곳입니다. 직원도 외국인이 많은데 한국말을 잘 하네요.


제가 고른 것은 까르네 아사다 타코! 돼지고기 스테이크에 양파, 고수, 핫소스가 들어갑니다.

먹자마자 고수의 향이 짙게 배어나옵니다. 전 고수를 잘 먹는 편이라서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지인께서는 치미추리 치킨 타코를 다셨던 것 같네요.

내부가 꽤나 어두워서 사진은 잘 안찍힙니다. (아이폰으로...)



베지테리언을 위한 타코도 팝니다. 아 전 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이태원에서 외국 분위기 속에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을 땐 오기 딱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저는 혼자 맥주집을 2군데나 갔네요.

크래프트한스라는 곳은 처음 갔는데, 일단 샘플러로 먹어보니 IPA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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