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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노상자/맛집

이색공간 건대 커먼그라운드 푸드트럭 맛집 김치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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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쇼핑과 문화가 섞인 복합공간 커먼그라운드에 다녀왔습니다.

파란 컨테이너 쇼핑몰인데 건대에 이런 멋진 공간이 있다는 소식을 왜 늦게 알았는지.. 





건대입구역에선 조금 걸어가야하는데, 규모도 꽤 커서 쉽게 눈에 띄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한 이 곳. 푸드트럭도 있다는 소식에 지인을 보기 위해 온 곳입니다.

마침 해가 지고 있는 골든타임이라 역광샷도 노릴 수 있겠네요.



푸드트럭이 3개정도 보입니다. 

핸드인핸드 버거, 원더 트럭, 김치 버스가 음식을 팔고 있네요.



내부엔 생활한복 매장이 가장 눈에 띄더군요.

작년엔 한복 홍보활동도 했었는데 어쩌다보니 소홀해진 한복 입기...



아직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오는 것 같진 않습니다. 커먼그라운드가 아직 잘 안 알려져서 그런 건 아닐까요?

저와는 상관 없는 이야기지만 커먼그라운드는 데이트할 때도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커먼그라운드 뒤의 상권과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 것 같이 보이기도 하네요. 이 곳이 활성화되면 주변 상권도 더 살아날 것 같습니다.



3개의 푸드트럭 중 김치버스에서 무언갈 먹기로 선택!

뭔가 이름도 들어본듯하고, 셋 중 가장 맘에 들었던 곳이었어요.



타코, 부리또, 퀘사디아, 프라이즈를 판매하는데, 음식 이름들이 다 지역이름입니다.

마장동, 돈암동, 상계동과 같은 이름인데, 전 이태원 케사디아를 선택했죠.



맥주는 어차피 병맥주라서, 여기서 식사만 간단히 하고 3층 더부스로 갈 예정이었습니다.

아.. 그런데 이 퀘사디아 꽤나 맛있네요. 바삭한 베이컨이 올려져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커먼그라운드 푸드트럭 맛집으로 인정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아직 저녁엔 날씨가 쌀쌀해 밖에서 오래 먹지 못해서 서둘러 먹고 더부스로 가서 맛있는 크래프트 비어를 잔뜩 마셨습니다 후후

사진은 모두 아이폰으로 찍었고요, 제 기종은 iPhone 6 plu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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