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간지노의 호치민 나홀로 여행기
오렌지노의 베트남 자유여행 호치민편 - 호치민 1군 대형 쇼핑몰 사이공 센터 내부와 전망
베트남 호치민 1군 응우옌 후에 거리 근처에 큰 쇼핑몰이 있는데 바로 사이공 센터입니다. Saigon Centre 인데 center가 아닌 이유는 아무래도 프랑스 식민의 역사와 연관이 있을 것 같네요.
할로윈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였어서 이렇게 오렌지색 호박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녀온지 꽤 오래전이란 걸 실감하게 되네요.
내부를 찍었는데 영상이 영 맘에 들진 않습니다. 2축 짐벌에 아이폰 자체의 OIS와의 충돌로 미세한 떨림이 느껴지고 저가형 짐벌이라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않아서 아쉽네요. 지금은 좋은걸로 바꿨는데 예전에 찍은거라 좀 아쉽습니다.
내부 정보가 나오는데 레스토랑과 각종 매장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허브와 기프트샵입니다. 꽃 위주의 제품들이 보이네요.
동양식 유물 느낌의 제품들도 보이고요.
식사를 할만한 곳도 많이 보이지만 전 반미를 먹기 위해 이 곳에선 식사를 참았습니다.
베트남에서 한식은 꽤나 유행중입니다. 하지만 맛이 현지화 되는 과정에서 한국 사람이 먹기엔 한식 느낌이 잘 들지 않는다고 하던데, 고기를 굽는 건 아무래도 비슷하겠죠. 한복을 입고 서빙을 하는 모습을 보면 한식을 강조하는 것이 이 곳에서 프리미엄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박항서 감독으로 인해 한국에 대한 인기가 더 높겠죠.
티비에 한국 프로그램이 보이네요. 런닝맨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런닝맨은 중화권과 동남아에 큰 인기를 끈 대표적인 예능 중 하나죠.
루프탑으로 올라오니 더 좋습니다. 잘 꾸며놓았더라고요.
플라멩고가 유행인가봅니다.
사진 찍기에도 좋은 루프탑입니다.
내려다보이는 광경은 공사현장이 너무 많아서 전망이 좋다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공사가 끝나면 어떤 모습일지 기대되네요. 이 곳에서 대충 지도와 비교하여 제가 가고자 하는 반미 맛집의 방향을 가늠해봅니다.
잠시 쉬기 좋은 옥상이었습니다.
바게트 샌드위치 포스팅은 다음에 이어갈 예정이고, 먼저 영상으로 공개하겠습니다.
여기까지 호치민 쇼핑몰 사이공 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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