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행휴양상자 반응형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호테우해변 - 태풍과 제주간지노 #3 태풍이 어느정도 잔잔해지고, 발길 닿는 대로 드라이브하며 아무 곳이나 내려서 사진을 찍고 있었지요.혼자 하는 여행의 참맛을 느끼고 있을 때 도착한 곳은 이호테우 해변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태풍도 그렇고,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네요. 이호테우해변 주변의 음식점, 민박집도 보입니다. 다리가 보입니다. 다리를 건너가볼까요? 삼각대를 가져가긴 했지만, 아직 바람이 많이 불어서 삼각대 셀카는 시도하지 않았습니다.삼각대 넘어져서 렌즈 깨지면 눈물이 나겠지요 ㅠㅠ 이호테우해변 주위를 동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멀리 보이는 등대, 목마를 닮았네요. 낮 시간인데도 물이 좀 불어있는 느낌입니다. 이제 이호테우해변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겠습니다. 이번에는 용두암을 향해봅니다. [여행사/.. 더보기 태풍이 막 지나간 제주의 아침 풍경과 파도 동영상 - 태풍과 제주간지노 #2 태풍 볼라벤이 지나가고 덴빈이 온 제주에는 비가 내렸습니다.제주도를 통과한 것은 8월 30일 오전이었는데, 숙소의 창문이 심하게 흔들리고, 닫아 둔 방문마저 흔들거리면서 잠을 설치게 할 정도였습니다.그래서 자다가 일어나서 아예 방문을 열어서 고정해두었지요. 비도 심하게 내렸습니다. 서울로 가는 저녁 비행기를 예매해두었기에, 낮 동안 렌트카를 타고 마음껏 돌아다니겠다는 계획이 물거품이 되는 듯 하여 슬펐지요.오전 10시가 조금 지나니 세차게 내리던 비는 서서히 그치기 시작합니다.여전히 강품은 몰아칩니다. 11시즈음, 날씨가 점점 맑아지고 바람도 줄어들자, 아 이제 정말 나가도 되겠구나 싶어서 짐을 모두 챙겨 나갑니다. 내비게이션을 보고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를 찾아갑니다. 태풍이 방금 지나갔다고 상상하.. 더보기 리코더 앙상블로 예술공간이 된 다음스페이스 - 태풍과 함께한 제주간지노 #1 아직 제주도의 여름을 느낄 수 있는 8월 말,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면서 제주도에도 다소 피해를 입고 지나갔습니다.제주에 출장이 예정되어 있던지라, 제주행 왕복 비행기표를 예약해두었었지요.하지만 아무래도 태풍에 의한 결항이 우려되어 일정을 바꿨고, 결과적으로 바꾼 덕에 제주를 별 무리 없이 갈 수 있었습니다. 제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미리 예약한 렌트카를 타고 다음스페이스에 도착했습니다.비가 오고 있어서 다음 스페이스를 사진으로 예쁘게 담을 수 없었네요. 다음스페이스는 완공된지 얼마 되지 않은 다음커뮤니케이션 신사옥입니다. 다음 글로벌미디어센터에 있던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이 여기에도 있네요. 저도 이제 다음 직원 꼬리표를 벗은지 만으로 1년이 갓 넘었네요.인포데스크에 방문을 알리고 출입증을 받아 로비로 내려갔.. 더보기 온천이 좋았던 하코다테 시카베 로얄 호텔, 여행의 마무리 - 북해도간지노 #21 (完) 이번 북해도 여행 3박 중, 첫 날과 마지막 날 호텔에만 온천이 있었습니다.마지막 밤은 하코다테 시카베 로얄 호텔에서 묵게 되었지요. 온천이 꽤나 좋은 호텔이었습니다. 온천이 있는 2개 호텔에서 모두 그 날 저녁 마무리와 다음날 새벽에 온천을 이용하여 4일 모두 온천을 이용한 셈이 되었네요. 일본 온천에선 지켜야 할 에티켓이 있습니다.친구들에게는 쉽게 설명해주겠지만 여기에 글로 적기는 조금 적절치 못한 부분도 있고 해서.. 조금 고민이 되네요. 이 호텔 맨 윗층에는 전망대가 있었습니다.하지만 시간이 늦어 나갈 수 없었고, 어차피 안개가 심해 보이는 것도 없었지요. 아침 온천욕과 함께 개운하게 호텔을 나섭니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엄청난 규모의 다시마관에 들러봅니다. 뭐 사실 일본에 와서까지 다시마를 .. 더보기 세계 3대 야경인 하코다테, 하지만 비가 온다면 어떨까? - 북해도간지노 #20 여행 날씨 운이 끝내주게 좋은 저였기에, 해외여행 역사상 첫 비를 아침부터 맞이하였지만 하코다테 야경을 볼 수 있으리라는 희망이 있었지요.그것은 무모한 희망일테지만, 그래도 이 번 만큼은 긍정적으로 믿고 싶었으니까요. 밀라노, 홍콩과 함께 세계 3대 야경이라는 하코다테.밀라노, 홍콩 모두 가보았지만, 밀라노는 전망대 같은 곳을 가지 않아서 제대로 된 야경을 보진 못하였네요. 밤이 되어 하코다테 산을 향해 갈 때는 이미 비가 멈춘 뒤였습니다. 이렇게 내려다보니 정말 제대로 된 하코다테 야경을 볼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이 점점 높아집니다. 마을 자체가 모던한 서양식입니다. 하코다테의 잘록한 야경은 산의 전망대에 가야지만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버스를 타고 올라가면서 하코다테의 멋진 야경이 보입니다. 하지만 .. 더보기 오각뿔 모양으로 지어진 성곽, 하코다테 고료카쿠 (오릉곽) 공원 - 북해도간지노 #19 이번에는 노보리베쓰에서 하코다테로 향합니다.먼저 들른 곳은 고료카쿠 공원 (五稜郭, 오릉곽) 인데, 별모양으로 지어진 성곽입니다. 에도막부가 하코다테 방어를 위해 지었으며, 서양식이라고 합니다.메이지 정권과의 하코다테 전쟁이 있었던 곳입니다. 지은지 얼마 안 된 신식 건물이라는 게 느껴지네요. 일단 인증샷부터 찍고... 좀 더 가까이 가볼까요? 저 멀리 전망대가 보이네요.고료카쿠 (오릉곽) 타워입니다. 나무들이 멋지게 서있네요. 깨끗하지요? 뒤에는 이렇게 검은 칠이 되어있네요. 화단도 오능곽... 벚꽃이 필 땐 정말 예쁘다고 하던데... 궁금하네요. 이국적인 느낌의 오능곽(고료카쿠)였습니다. [여행사/숙박/항공 모음] 1. 온라인투어 : 이번 북해도 상품을 이용한 곳입니다. 날짜별로 여행 일정 찾기가 쉽.. 더보기 에도시대 테마파크 노보리베쓰의 지다이무라 - 북해도간지노 #18 노보리베쓰의 민속촌이라고 할 수 있는 노보리베츠 지다이무라 (登別伊達時代村)에 도착하였습니다.일본 홋카이도 (북해도) 노보리벳츠에 있는 지다이무라 (민속촌)는 에도시대의 다테한 마을을 재현한 테마파크입니다. 여전히 비가 오고 있습니다. 여행간지노 역사상 해외여행 중 처음으로 비가 온 날 ㅠㅠ 관광객 빼고 전부 에도시대가 그대로 재현되어있습니다. 가장 먼저 관람한 것은 에도시대 기녀 오이란 쇼!게이샤와 오이란은 엄연히 다른데요, 게이샤는 상류층의 연회를 주로 하고 재능이 굉장히 많습니다.오랜 훈련을 거친 고급 기녀라고 할 수 있지요.반면에 오이란은 성접대를 목적으로 하는 고급유녀이지요. 게이샤와 오이란을 구분하는 법이라면, 기모노를 입을 때 두르는 띠를 뒤로 묶으면 게이샤, 앞으로 묶으면 오이란이라고 합니.. 더보기 태풍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 제주간지노 연재가 시작됩니다 지난 주, 15호 태풍 볼라벤과 14호 태풍 덴빈으로 인해 전국이 태풍 대비에 여념이 없었습니다.하지만 전 출장이 잡혀있었기에, 제주도에 다녀오게 되었네요. 말하자면... 볼라벤과 함께 제주에 내려가서 덴빈과 함께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하하... 결론적으로, 제주도에 있는 동안 태풍으로 인한 애로사항은 그다지 없었습니다. 운이 좋았다고 해야할까요? 첫 날은 다음 스페이스 출장이었지요. 다음날 아침, 태풍으로 인한 강풍과 호우로 걱정하고 있었는데, 날씨가 금세 좋아졌습니다. 차로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마음에 드는 곳이 있으면 내려서 사진을 찍으며 다녔지요. 트로이 목마를 상상하게 되는 등대 용연의 다리 용두암 전복해물탕 이륙중인 비행기 파도 포착 석양 이 곳은 과연 어디일까요? 여기는 어떻게 포스팅해야할지.. 더보기 이전 1 ··· 88 89 90 91 92 93 94 ··· 1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