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렌지노의 소리상자 반응형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재] Message #5~6 #5 초휘는 잠자리에 누운 지 한 시간 째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오히려 잠이 오질 않길 바라는 듯도 하다. 2년간의 유학생활과 그 동안 자주 연락을 해 준 준서. 한국으로 돌아와서 매일 같이 만났으면서도 수도 없이 싸웠던 지난 날. 준서보다 친구들이 좋아 약속도 몇 번 깼던 일들이 갑자기 미안해져 옴을 느낀다. 몇 달 전 준서의 생일에 같이 있지 못하고 전부터 예정되었던 친구들과의 여행을 갔었던 것이 생각난다. 그 당시 화가 난 준서와 헤어졌다가 최근에 준서의 화해로 다시 만나게 되면서 자신과 준서가 얼마나 어울리는지 생각해 본다. 결국 답이 나오지 않은 채 잠이 든다. "여보세요……." "나야 준서, 아직 자?" "으응…… 몇 시이지?" "11시다. 난 점심 먹으러 왔는데 .. 더보기 [연재] Message #1~4 Message 광활한 우주 서늘한 창공 대한민국 서울 연세대학교 언더우드상을 사이에 두고 한 쌍의 남녀가 등지고 있다. 둘 다 한참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며 갈등하다가 결국 선율의 손끝에서 먼저 통화버튼이 눌러졌다. "띠리리리" 의외로 가까운 곳, 바로 뒤에서 소리가 나자 놀란 선율은 준서와 눈이 마주쳤다. 서로에게 눈이 떨어지지 않은 채 벨이 울리고 있는 핸드폰의 통화버튼을 누른 준서와 눈이 마주쳤다. 설마 하는 생각에 핸드폰에 귀를 붙이고 소리를 집중하고 있는 선율이 거의 동시에 말을 꺼냈다. "언제부터 있었어?" "20분 쯤 되었나? 왜 못 봤지?" "그러게 바로 뒤에 있었을 줄이야……." "근데 나 인줄 어떻게 알았어?" "그러는 너도 마찬가지네." 다시 한동안 서로를 바라본 채 어색한 웃음만이 흘러.. 더보기 망할 황사 서울시내가 잘 안보인다 주변이 누렇다.... 너무한거 아닌가 이봐 중국... 봄마다 화나게 하는군 앙? 더보기 Doin' just fine Doin' just fine Song by Boyz II Men There was a time When I thought life was over and out When you went away from me My dying heart made it hard to breathe Would sit in my room Because I didn't wanna have to go out And see you walking by One look and I'd break right down and cry Now you say that you made a big mistake Never meant to take your love away But you can save your tired apologies 'Caus.. 더보기 D-6 외박 6일전... 12월에 백일휴가.. 2월에 위로외박 4월에 성과제외박 6월에 1차정기 예정 9월까지 포상 받은거 있으면 휴가 상병 이후에 뭐로 나가지-_-;;;; 성과제도 5일 남을텐데 어쨋든 곧 나간다! 더보기 김상혁이 뭐 어쨌다고 어차피 좀만 지나면 아무렇지도 않게 활동할걸 뭐 예전에 강타가 그랬듯이.... 저렇게 떠들 필요가 뭐 있나. 더보기 장주호접몽 꿈이 계속 이렇게 날 당황시킨다면, 장주호접몽. 그래. 그것도 나쁘지 않지. 더보기 벗어난듯 하지만 꿈에선 아직 벗어나지 못한 이유가 뭘까. 너무 자주야. 더보기 이전 1 ··· 400 401 402 403 404 405 406 ··· 445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