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렌지노의 소리상자 반응형 썸네일형 리스트형 10/26 화이트궁전 정모 밖이 매우 춥다. 오늘은 화이트궁전의 정모일.. Boyz II Man의 노래를 들으며 집을 나섰다. 우선 우리은행에 들러 돈을 뽑아야 했기 때문에 신촌에 10분 일찍 도착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인출기마다 현금이 없었다. 결국 수표...를 뽑고 말았다. 오늘 나의 컨셉을 4글자로 줄이면 '오렌지노'이다. 누가 보아도 '저사람이 혹시 오렌지노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만한 차림이었다. 엄청 튀는 오렌지색 그라데이션 머리에 오렌지 그라데이션 목도리, 노란스웨터... 이정도면 오렌지노가 아니고 누구겠는가! 신촌역 아래 팔각의자에 정확히 5시에 도착했다. 얼마 후 이트가 왔고 나와 대무신님이 바로 옆에서 서있었다는걸 알게되었다. 상황을 재연하자면.. 이트 : 헉 너 머리가! 지노 : 후훗.. 이트 : 다른 사람들.. 더보기 귀피 그후.. 병원에 갔었다. 그게 언제였더라... 저번주 목요일로 기억한다. 아니면 할수없다. 의사선생님이 귓속이 굉장히 가렵지 않냐고 했다. 외이도염 초기증상이란다. 귓속이 매우 건조하다고 한다. 근데 난 노래를 부르다가 고음이나 내지르는 부분에서 가끔 귓구멍이 탁! 막힌다. 그러면 내가 성공했는지 못했는지 알 수가 없다. 아마 난 락은 못할것 같다. 더마톱연고를 처방해줬다. 그걸 하루 두번정도 면봉으로 발라주라고 했는데 3일정도 지나서 한번 발라봤는데 너무 많이발랐는지 귀가 잘 막혔다. 아 그리고 물도 안들어가게 주의하라고 했다. 그러나 어제 머리를 하면서 미용실에서 머리를 몇번 감겨주었는데, 귓속에 물이 좀 들어갔다. 그때 내가 좀 오버반응(얼굴 찡그리기)를 보였다. 머리감겨준 스텝이 매우 귀여웠는데 안타까웠다.. 더보기 건전지세상 정모후기 쓸까말까하다가쓰려다가다시안쓰려다가쓴다. 집에서 열심히 시디를 굽고 라벨을 만들고 집을 나와서 시계를 보니 5시 33분이었다. 웁스... 이대로는 늦는다. 우리집에서 신촌까지 지하철을 타면 운좋으면 30분이 걸리고 운나쁘면 40분이 걸린다. 그런데 운나쁜 경우의 수가 당첨될 줄이야... 걸음을 좀더 서둘러 신풍역에 도착했다. 내 귀엔 boyz II Man의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교통카드를 찍고 내려가려는데 사람들이 무더기로 올라왔다. 평소의 경험으로 지금 뛰어도 타기 힘들다. 글쎄... 무더기 사람들만 헤치면 가능할지도 모르나 그걸 뚫훅뚫훅하고 지나가기는 쉽지 않다. 결국 눈앞에 전철은 떠나게된다. 대림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기위해 1-1 플랫폼에 섰다. 평소 배차간격은 4~5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날따.. 더보기 지노의 연재소설 '이상적인 거짓' 16 이상적인 거짓 16 그 때, 조조군은 거침없이 유비군에게로 향하고 있었다. 선봉에 있던 허저가 먼저 유봉과 미방의 군사를 보았다. 그들은 제갈량에게 받은 명령대로 군사들과 현란한 브레이크댄스를 구사하고 있었다. 그 화려한 광경을 본 허저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아니 저것은 내가 그토록 하고싶어하던 토마스, 윈드밀이 아니더냐!" 넋이 나가 군사를 내지 않고 구경하던 허저군은 뒤따라온 조인군과 마주쳤다. 조인이 허저를 보고 꾸짖었다. "왜 군사를 내어 밀지 않는 것이오!" "조인장군 마침 잘 오셨소. 저 화려한 헤드스핀을 보시오!" "오오... 대단하구려. 그런데 뭔가 어색한듯 싶소만..." "무슨말이오?" "바지를 위에 입고, 상의를 밑에 입어 선채로 도는 것 같지 않소?" "헉 그러고보니 다리가 짧은게.. 더보기 귀피 귀에서 또 피가 난다 최근에 귀에서 피나는게 세번째다 코후벼서 코피나는 얘기는 여러곳에서 접했지만 귀후비다 귀피나는건 나에게서만 접하고 있다. 상처를 피해서 파려하나 살짝만 건드려도 면봉이 붉게 물드는걸.... 마데카솔을 발라볼까.. 더보기 msn 쓰는분들 비상! 바이러스 조심! 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는 MSN 메신저로 전파되는 `비알2002 웜`(Win32/Br2002.worm.53248)이 국내에 유입돼 오후 4시현재 100여건의 감염신고가 접수되는 등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철수연구소는 해당 웜과 트로이목마의 진단,삭제 기능을 포함한 백신엔진을 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 웜은 MSN 메신저로 `Hey!! Could you please check out this program for me?`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문단 중간에 `http://??????/downl0ad/BR2002.exe`라는 URL(인터넷주소)을 포함한 메시지를 메신저에 등록된 사람들에게 보낸다. 안철수연구소는 `MSN 메신저 사용자는 해당 메시지를 받았을 때 .. 더보기 윤리학 > 더보기 머리아프다.. 내 생에 술먹고 머리아파보긴 첨이다. 3일간의 축제일이 끝나고 이제 한시름 놓았다. 어느새 난 과대가 되었고 처음으로 힘든 육체노동을 해봤다. 아 이사할때 했던것 같다. 느낀거도 참 많다. 12시가 넘어서 일이 끝났고 새벽 한시가 넘어서부터 마신 술은 여섯시 반이 되어서야 잔을 놓았다. 밤새 술먹어본게 두번째이다. 근데 지금 머리가 깨지듯 아프다. 좀 많이아프네 이래저래 처음 경험해본 일이었다. 유쾌하지만은 않은 기분으로 한 축제... 나에게 두 가지의 공포증은 떠나지 않을 것 같다. 더보기 이전 1 ··· 422 423 424 425 426 427 428 ··· 4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