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노의 중국 우전 烏镇 서책 관광단지 여행기
#4 우전 서책 관광단지 내 호텔, 워터사이드 리조트
우전여행단은 식사를 마친 후, 호텔 체크인을 위해 걸어갑니다.
짐들은 입구에서 이미 호텔로 보냈기에 (서비스 좋죠?) 카메라나 가벼운 짐들만 가진 채 호텔로 향합니다.
놓칠 수 없는 골목 풍경이 걸음을 더디게 만들었죠.
아직 우전을 제대로 보기 전엔 모든 것이 신기해서 촬영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뻥튀기 아저씨, 우전 서책의 중앙 즈음에 이 장소는 결국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나중에 약속 장소로 잡기도 했죠. 뻥튀기로 와~~~)
우전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나룻배...
저들에게는 다리 위의 사람들도 멋진 풍경이 되었겠지요. 서로를 촬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저희가 묵은 호텔은 우전서책관광단지의 디럭스급 호텔 중 하나인 워터사이드 리조트입니다.
일단 여기... 굉장히 큽니다. 그리고 하루에 천만원이 넘는 방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놀랍죠?)
우전 홈페이지 http://www.wuzhen.kr/ 에서 숙박시설을 클릭하시면 아래와 같이 자세한 소개가 나와있습니다.
지금부터 우전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Waterside Resort 호텔 사진입니다.
막상 호텔에 들어오면 쉬러 온 느낌이어서 그런지 카메라를 안 들게 되더군요.
결국 정말 호텔에서 찍은 사진이 없다는 걸 나중에야 알게 되었어요.
이 곳은 제가 베스트래블 대표님과 함께 묵었던 트윈룸입니다.
주중 710위안, 주말 830위안이니 10만원 초반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곳은 3개의 객실이 있는 스위트룸, Suite Three Bedrooms 입니다.
아, 스위트룸을 sweet room 이라고 알고 계신 분들도 아직 많으시죠? suite가 맞습니다 ㅋㅋ
복층으로 된 이 곳은 트윈룸 2개, 더블룸 하나가 있었습니다. 우전여행단 10인은 신기하게도 남자 5분, 여자 5분이어서 2개의 스위트룸에!
그런데 제 숙소에서 이 스위트룸까지... 걸어서 5분이 넘게 걸린 것이 함정 ㅠㅠ (같은 1층인데...) 워터사이드리조트 정말 넓어요!
내부를 들여다보면 아 정말 돈을 얼마나 썼을까 하는 생각이 안 드는 곳이 없어요. 밖에서 볼 땐 그냥 오래된 가옥인데, 내부는 정말 화려합니다.
옛 것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초호화 시설을 만든 우전의 스케일에 다시 한 번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제가 촬영한 건 이렇게 호텔 입구 정도네요.
워터사이드 리조트가 한문으론 이렇게 표기되네요. 홈페이지엔 枕水度假酒店 라고 써있고요.
무엇보다 숙소 창문을 열면 바로 운하가 있다는 점이 정말 멋집니다.
호텔에서 그냥 걸어나오면 바로 관광지라는 것이 얼마나 편리하던지요. 가벼운 차림으로 쇼핑하고 다시 숙소에 놓고 카메라를 가지고 나오고...
삼각대가 필요할 때만 또 들고 나오고... 정말 편리했습니다.
이밖에 우전서책관광단지 안에 있는 다양한 급의 숙박시설들이 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인 우전 민숙은 230위안 부터로 책정이 되어있으니, 저렴하게 이용하실 분들에겐 괜찮은 방법이 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 곳은 정말로 중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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