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렌지노의 소리상자 반응형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재소설 '이상적인 거짓' 17 17 모두 전쟁터에 나가있고 여기저기서 승전보가 들려오는 유비군의 초소. 그 가운데 두 사내만이 비장한 눈빛으로 앉아있는 곳. 오랜 침묵 끝에 제갈량이 말한다. "이 전쟁은 이길거요. 이것은 그대도 잘 알고 있소." "과연 공명선생은 모르는게 없으시군요." "또한 그대가 주공을 도와 한조재흥을 성공시키기 위해 힘을 다 하리란 것도 알고 있소." "......" "그러기 위해선 그대와 내가 같은 자리에 있는게 최선이라고 할 수가 없소." 지노는 공명을 쳐다보았다. 공명의 목소리는 가늘게 떨리고 있었으나 오랜 고심끝에 꺼낸 말이란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것이 낫다는 것이지요?" "지금은 난세. 여기저기서 제후들이 들고 일어난 이 때에 그들의 힘을 분산시키는 것 보다 좋은 방법은 없을것.. 더보기 올리지 못한 사진들을... 올리지 못한 사진들이 상당히 많은데.. 언제 다 올리련지;; 언제 날잡아서 한번에;; 그게 오늘이 될지도... 요즘은 커플홈페이지를 손보고 있다. 궁전도 맘에드는 이미지가 없어서 손수 그리고.. 포토샵 스킬이 꽤 는것 같다; 2000년 초에.. 처음 손댔을때에 비하면 상당히.. 더보기 밀랍인형 도대체 그것은 누가 어떻게 왜 배달한 것일까? 그것은 알 수 없는 미스테리였다. 악몽에서 깨어난 기영은 곧장 냉장고로 달려가서 시원한 냉수를 들이켰다. PT병을 통채로 들고 거실까지 계속 마셔대던 물을, 기영은 하마터면 역류해 낼뻔 했다. 거실에는 처음 보는 물건하나가 우뚝 서 있었다. 그것은 밀랍 인형이었다. 그것도 그를 꼭 빼어 닮은 인형이었다. "아니 도대체 누가 이런것을...?" 기영을 꼭 닮은 그 밀랍인형은 무표정하게 자신과 똑같이 생긴 기영을 조용히 바라보고 있었다. 기영은 오싹할 정도로 닮은 그것과 대면하고 있자니 정말 기분이 안좋았다. "너 어디 아프냐? 기운이 없어 보인다." 기영과 같은 기숙사에서 지내는 경우는 헬숙한 얼굴의 기영이 마치 다른사람처럼 느껴질 정도 였다. "별거 아냐..... 더보기 가위 진동이 울린다. 잠에서 깨 액정을 보니 받기싫은 전화이다. 꽤 길게 울리는 핸드폰을 들고 늘어져 있다가 짜증을 내며 다시 잠을 청한다. 얼마 후 가위에 눌린다. 손가락에 온 신경을 집중한다. 까닥. 이젠 이것만으론 가위가 풀려지지 않는다. 손가락 몇개는 움직일 수 있으나 다른것은 움직이지 못한다. 들리기 시작하는 환청에 눈을 뜨지 못한다. 겨우 가위에 풀려났으나 바로 일어나지 않으면 다시 올것같다. 자기전보다 더 피곤해졌다. 더보기 오랜만에 운동을 했더니.. 그제 종훈이(안웃긴놈)와 축구를 했다. 둘..이..서..... 안힘들리가 있나; 어제 하루종일 허리, 다리 아파서 고생했다; 아 운동좀 하면서 살아야지...=_= 더보기 혈액형별 상대에게 해서는 안될 말. ★상대방이 AB형일 때 - 모든 점에서 AB형인 그(그녀)의 성격을 비판하지 말라. 그러나 그(그녀)가 비평하는 것에는 수긍하라. - 특히 성격을 몹시 꾸짖듯이 말하면 분노가 크다. - 뽐내거나 겉만 번지르르하게 꾸미는 것은 AB형의 경우 대개 다 정확히 간파하므로 불쾌감을 주게 된다. - 길을 잘못 든 경우처럼 AB형인 그(그녀)가 실수를 해도 추궁하지 말고 전혀 개의치 않는 척 하는 게 좋다. - 데이트의 대화는 담백하게 하라. 감정이나 애정에 대해 억지로 무리하게 말하게 하면 안된다. - 가족과 친구는 이른바 AB형의 인적(人的) 새력범위다. 그 세력범위 내의 사람과 무단으로 교류하지 않도록 하라. - 외모에 대해 트집을 잡거나 비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 한번이라도 큰소리로 소리치면 그것으로 끝.. 더보기 어느정도 회복 홀가분해졌다... 이젠 별 일 없어도 스트레스 받던 그 짐. 덜어냈다. (당장은 아니지만) 내 정신이, 마음이, 의지가 많이 약해졌다. 몇달간의 계속된 스트레스로 인해서... 참 많은 일이 있었다. 많은 경험을 했다. 그 부작용으로 속으로 무너진 내가 어느정도 회복을 하고 있다. 감성지수가 낮은가.. 어제 반지의 제왕3을 봤고 오늘 그 감동적이라는 후르츠 바스켓 마지막회까지 봤는데 그다지 감동이 없다. 실미도는 참 감동이 컸었는데.. 반지의 제왕은 '그래 반지의 제왕이구나..' 정도 후르츠바스켓은 '잘 만든 애니메이션이구나..' 정도.. 다른때에 봤으면 감동이 컸을지도. 바이오리듬을 확인해봐야 할듯... 글이 잘 안써지네.. 앞뒤도 안맞고.. 분명 감성지수가 낮을거야 -_-.... (그저께인가 EQ테스트.. 더보기 미련은 없다 약간 아주 약간은 흔들렸다. 내가 내린 결정에 대해서... 오늘 난 책임을 떠맡는 한 아저씨를 보았다. 끝이다 정말로... 여기까지라고.. 말하고 싶은데 왜 나오지 않는것이지? 미련은 없다. 재작년 8월처럼... 더보기 이전 1 ··· 410 411 412 413 414 415 416 ··· 442 다음